제작진이 말렸는데.. 정우성이 배우 인생을 걸고한 문제의 연기

영화 TMI

1.<트로픽 썬더> - 단역 시절부터 구상했다는 벤 스틸러의 역작

-이 영화의 주연이자 감독을 맡은 벤 스틸러는 <태양의 제국>에 단역 출연하던 오래전부터 <트로픽 썬더>를 구상했던 영화라고 설명하였다. 단순한 B급 코미디 같지만 이 안에는 <지옥의 묵시록>, <디어 헌터>, <플래툰> 등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영화의 패러디도 들어있어, 전쟁 영화 팬이라면 무릎을 치고 탄복할만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의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도 들어있어, 한편으로는 약간 미묘한 기분도 들게 만들기도 한다. 인터뷰 중에 벤 스틸러가 할리우드의 현실을 풍자하는 요소도 집어넣었다고 직접 언급했는데, 재미있게도 이 설정은 작품 내의 분위기와 영화 진행의 전체적인 내용이다.

트로픽 썬더
감독
벤 스틸러
출연
벤 스틸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잭 블랙, 톰 크루즈, 닉 놀테, 매튜 맥커너히, 브랜든 T. 잭슨, 제이 바루첼, 스티브 쿠간, 제프 칸, 안쏘니 루이비바, 에릭 윈젠리드, 발레리 아즐린, 매트 레빈, 데이빗 프레스먼, 에이미 스틸러, 대니 맥브라이드, 뎀프세이 실바, 빌 헤이더, 제프 웨이더만, 나딘 엘리스, 레이첼 에이베리, 대릴 팔머, 로드 테이트, 마리아 메노우노스, 타이라 뱅크스, 크리스틴 타일러, 젤 갈리자, 안드레아 드 올리베이라, 이베트 니콜 브라운, 레지 리, 트리우 트란, 브랜든 수 후, 미니 앤든, 마이크 호글랜드, 존 보이트, 제니퍼 러브 휴이트, 제이슨 베이트먼, 랜스 베이스, 알리시아 실버스톤, 줄리 반, 돈 에이버네티, 린다 벨라
평점
5.5

2.<매그놀리아> - 아주 큰 의미가 있는줄 알았던 영화 제목, 사실은…

-영화의 제목인 <매그놀리아>는 해석하면 목련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영화의 제목과 관련한 평단과 기자들의 다양한 해석이 오갔는데…

-연출을 맡은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에 따르면 영화 제목은 별 생각없이 지은 제목이었다고 한다. 영화를 보면 목련꽃 보다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매그놀리아 거리가 주로 나온다. 영화 제목은 감독이 우연히 이 길거리를 지나다닌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따왔다고 밝혔다.

매그놀리아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출연
톰 크루즈, 멜린다 딜런, 필립 베이커 홀, 리키 제이, 마이클 보웬, 멜로라 월터스, 제이슨 로바즈, 존 C. 라일리, 마이클 머피, 줄리안 무어, 알프레드 몰리나, 윌리엄 H. 머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루이스 구즈만, 에이프릴 그레이스, 제레미 블랙맨, 헨리 깁슨, 대니 웰스, 펠리시티 허프만, 돈 맥마누스, 올란도 존스
평점
8.2

3.<도둑들> - 알고보면 꽤 유서깊은 전지현의 의상

전지현이 호텔 침투당시 입었던 의상은 영화 <리얼 맥코이>에서 주인공을 맡은 킴 베이싱어가 입었던 의상을 참고해서 만들었다. 최동훈 감독이 매우 좋아했던 여성 캐릭터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서 그에 걸맞는 의상을 완성했다.

도둑들
감독
최동훈
출연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증국상, 주진모, 기국서, 최덕문, 채국희, 예수정, 나광훈, 김강우, 최진호, 손병욱, 김주명, 손민목, 홍원기, 박태경, 장남부, 이언정, 지건우, 이은채, 윤효식
평점
7.9
리얼 맥코이
감독
러셀 멀케이
출연
킴 베이싱어, 발 킬머, 테렌스 스탬프, 게일라드 사테인, 잭 잉글리쉬, 레이노 샤인, 데보라 호버트, 파멜라 스튜바트, 앤디 스탈, 딘 레이더 듀발, 노만 맥스 맥스웰, 마크 매컬레이, 피터 터너, 데이빗 드와이어, 프랑크 로버츠, 로버트 글로버, 클라우드 파일, 데이빗 하트, 헨리 스트램, 래리 블랙, 레베카 와클러, 손드라 던슨 프랭크스, 레베카 쿤, 잭 윌키스, 톰 이븐, 질 제인 클레멘츠, 알 헤이머처, 에디스 아이비, 에릭 웨어, 알렉스 반, 조 워싱턴, 폴리 W. 르 포트, 빌 크랩, 메간 휴제스, 닉 서시, 아페모 오밀라미
평점
8.3

4.<하녀> - 평소 좋아하지도 않은 영화를 리메이크한 감독의 이유

-임상수 감독은 김기영 감독의 작품들을 봐왔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감독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그가 <하녀>를 리메이크한다는 의사를 밝혔을 때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하녀>를 리메이크하기로 결심한 이유에는 원작의 배경인 1960년대의 경제적 상황을 정확히 묘사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당시에 한국의 중산층이 처음 생겼으며, 가정부 생활을 하는 여성들도 많을 때였다.

-그런 상황이 독특해 보여서 원작을 리메이크하기보다는 사회, 경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2010년에 어울리는 <하녀>를 만들면 자신이 추구하는 부분과 잘 맞을 거라 생각해 리메이크를 결심하게 되었다.

5.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정우성이 지금 와서 보면 미친 짓이라고 말한 본인의 연기 장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명장면인 후반부 추격전 장면. 정우성이 연기한 박도원이 레버액션 소총인 'Marlin Model 1894C'를 핸드스핀으로 돌려서 장전하는 모습이 이 영화의 상징적인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나중에 비하인드스토리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장면은 정말 위험한 촬영 장면이다. 대역이 아닌 정우성이 실제로 양손을 놓고, 시속 60~70km 속도로 달리는 말위에서 총을 돌려가며 장전한 것인데, 자칫 잘못하면 엄청난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당연히 현장의 촬영팀, 매니저, 스태프, 감독까지 다들 놀란 상황이었다. 정우성 본인도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이 장면에 대해 이야기 하며, 지금 생각해도 미친 짓이며, 하면 절대 안 되는 장면이었다고 회상할 정도로 위험한 촬영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만큼 이 장면은 정우성이 인생을 걸고 시도해서 만든 명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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