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어린이가 말하는 '사랑'과 '좋아함'의 차이

어제는 5월 5일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한때 어린이였지만,
다 큰 지금은 어린이에 대해 잘 모르죠..
스브스뉴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만나봤는데요.
감정에 솔직하고 삶의 작은 부분에서도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린이는 '어른의 생각보다'
더 다채롭고 복잡합니다.
한 명 한 명 각자의 방식으로
내가 통과한 시간을 걷고 있는 어린이들,
그 세계는 어떤 곳일까요?

어른은 주변을 잘 둘러보고
깊이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다

물이 모자랄 때도
남은 걸 다 줄 수 있는 게 사랑이다

나의 행동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

답변을 한 사람들은 몇 살일까요?

“뜨거운 걸 만질 수 있고 힘이 센 사람
머리 주머니가 큰 사람이요”
강규린, 7살

“좋아하는 거는 반반 나눠 먹고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그냥 물을 다 주는 것 같아요”
구현, 9살

“제가 이건 내가 잘못한 것 같으니까
사과를 해야겠다 하면 사과는 하는데
내가 잘못한 거는 제가 알거든요”
장승연, 11살

‘생각보다’ ‘의외로’ ‘어른 같은’ 답변이죠?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만나봤습니다

백지 / 스브스뉴스 PD
“어린이날이 무슨 날인지 알아요?”

강규린 / 7살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는 날이에요”

구현 / 9살
“어린이가 바쁠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어린이를 위해 쉬게 해주려고
5월 5일을 만든 것 같아요”

백지 / 스브스뉴스 PD
“어린이가 뭐 하느라 바쁜 것 같아요?”

구현 / 9살
“어린이는 공부도 많이 해야 되고
숙제도 해야 해서”

장승연 / 11살
“빨간 글씨이기도 하고
이번에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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