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쿼터백 톰 브래디, 할리우드 영화 제작·배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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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사상 최고 선수,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5·사진)가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로 변신한다.
미국의 ESPN과 폭스스포츠 등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은퇴한 브래디가 '에이티 포 브래디(80 for Brady)'라는 타이틀의 영화를 제작하고,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래디 제작의 영화는 카일 마빈이 감독, 마이클 코비노가 각본을 담당하고 릴리 톰린, 제인 폰다, 리타 모레노, 샐리 필드 등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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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주제로 한 로드 트립 영화
직접 출연… 제인 폰다도 나와
미국프로풋볼(NFL) 사상 최고 선수,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5·사진)가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로 변신한다.
미국의 ESPN과 폭스스포츠 등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은퇴한 브래디가 ‘에이티 포 브래디(80 for Brady)’라는 타이틀의 영화를 제작하고,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영화는 브래디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으로 출전한 2017년 제51회 슈퍼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로드 무비. 슈퍼볼을 관전하기 위한 팬 4명의 여행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게 된다. 당시 슈퍼볼에서는 브래디가 이끄는 뉴잉글랜드가 애틀랜타 팰컨스에 3-28까지 끌려가다 34-28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브래디 제작의 영화는 카일 마빈이 감독, 마이클 코비노가 각본을 담당하고 릴리 톰린, 제인 폰다, 리타 모레노, 샐리 필드 등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3월부터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브래디는 22년간 활약하며 7차례 슈퍼볼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3차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5차례 슈퍼볼 MVP로 선정됐다. 역대 최다 슈퍼볼 우승과 슈퍼볼 MVP. 올스타에 해당하는 프로볼에 15차례나 뽑혔다. 야전사령관에 비유되는 쿼터백 브래디는 패싱야드(8만4520 패싱야드), 터치다운 패스(624개) 등 역대 최다 기록을 남겼다.
브래디는 2021∼2022시즌을 마치고 은퇴했다. 브래디는 정상에 있을 때 화려하게 떠나는 길을 선택했고, 슈퍼 모델 출신 아내 지젤 번천(42), 그리고 세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설명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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