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 연기 했던 아스널..리버풀 전 앞두고 '5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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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부족 등의 이유로 북런던 더비를 연기했던 아스널이 리버풀전을 앞두고 5명의 선수가 스쿼드에 복귀했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아스널은 1차전을 홈에서 치른 뒤, 2차전에 리버풀 원정에 올라야 했다.
하지만 1차전을 앞두고 리버풀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기가 연기됐다.
아스널은 리버풀과의 1차전 맞대결 이후 토트넘 훗스퍼와의 북런던 더비가 예정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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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선수 부족 등의 이유로 북런던 더비를 연기했던 아스널이 리버풀전을 앞두고 5명의 선수가 스쿼드에 복귀했다. 따라서 차질 없이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스널은 오는 21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아스널은 1차전을 홈에서 치른 뒤, 2차전에 리버풀 원정에 올라야 했다. 하지만 1차전을 앞두고 리버풀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기가 연기됐다. 이에 기존 7일과 14일 치러져야 했던 준결승전은 14일과 21일로 변경됐다.
변경된 일정으로 지난 14일 치러진 1차전은 리버풀 홈에서 진행됐고, 0-0으로 비긴 채 경기가 마무리됐다.
2차전을 앞두고, 이번엔 아스널 측이 비상이 걸렸다. 아스널은 리버풀과의 1차전 맞대결 이후 토트넘 훗스퍼와의 북런던 더비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스널은 부상, 임대 이적, 대표팀 차출, 코로나 등의 문제로 1군 선수 14명의 선수만 사용이 가능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측에 경기 연기를 신청했고, 사무국이 이를 승인하며 경기가 연기됐다.
비판이 따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지정한 프로토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불가피할 경우'에만 경기 연기가 허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스널은 단 한 명의 선수만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음에도, 경기 연기를 허가받았다.
다행히 리버풀과의 맞대결은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 "리버풀과 아스널의 EFL컵 경기는 진행될 예정이다. 아스널은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코로나 격리를 끝내고 돌아왔고, 부카요 사카, 토미야스 다케히로, 칼럼 챔버스, 세드릭 소아레스가 부상에서 복귀했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리버풀과의 EPL컵 준결승 2차전은 예정되로 진행될 계획이다. 하지만 연기되었던 토트넘과의 맞대결 일정은 아직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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