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정수빈은 두산을 믿는다[S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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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을 믿는다.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정수빈은 "선배들을 보며 우리가 성장한 것처럼 후배들도 그 전통을 이어 주기를 바란다. 충분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라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고 중견수에 왕조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새긴 정수빈은 "올해도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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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정수빈(32)이 ‘왕조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수년간 주축 선수들이 프리에이전트(FA) 권리를 얻은 뒤 팀을 떠났지만 ‘화수분 명가’ 답게 후배들이 그 자리를 채울 것으로 기대한다. 정수빈은 “선배들을 보며 우리가 성장한 것처럼 후배들도 그 전통을 이어 주기를 바란다. 충분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라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시범경기에서 2타점 2득점으로 팀의 첫 승을 이끈 정수빈은 “어느새 선배 대열에 포함됐다. 후배들이 우리를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과거 이종욱 김현수 민병헌 등으로 구성한 두산 외야는 막강했다. 셋 다 FA자격을 얻어 다른 팀으로 이적했지만, 정수빈을 포함해 박건우 김재환 등이 빈자리를 훌륭히 채웠다. 올시즌을 앞두고 박건우가 NC로 떠났지만 “(강)진성이나 (조)수행이가 자리 잡을 때가 됐다”고 내다봤다.
내야도 마찬가지다. 최선참 김재호와 오재원의 뒤를 이을 젊은 피가 주전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정수빈은 “(안)재석이와 (강)승호 (박)계범이 모두 좋은 재능을 갖고 있다. 선배들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을 넘어 주전으로 도약해 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력 누수를 인정하면서도 왕조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정수빈은 “이게 우리팀 색깔”이라고 강조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도 같은 얘기를 했다. 김 감독은 “젊은 선수들 모두 탄탄한 수비력을 갖고 있다. 타격감만 회복하면 큰 문제없이 시즌을 치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건우가 빠졌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하면 된다. 박건우만큼 성적을 기대하면 안된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정수빈은 “지난해 초반에 부상도 있었고 성적도 안좋았다. 똑같이 준비했는데 부진했다. 그래서 야구가 어려운 것 같다”며 “올해는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치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해보다 모든 지표가 상승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격 목표는 딱히 없다. 매 순간 다치지 않고 지금처럼 플레이하는 것만 생각한다. 다이빙 캐치도 많이 하고, 허슬 플레이로 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내 최고 중견수에 왕조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새긴 정수빈은 “올해도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왕조의 피가 끓기 시작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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