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나 "♥심태윤 코골이 탓 불면, 뇌수막염 걸려 입원"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1. 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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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나가 남편 심태윤의 코골이 때문에 잠을 못 자 병원에 입원한 사연을 말했다.

1월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윤지 최우성 부부는 조하나 심태윤 부부를 만났다.

여기에 심태윤은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일주일 같이 자고 (조하나가) 병원에 실려 갔다. 입원했다. 잠을 못 자서"라고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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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나가 남편 심태윤의 코골이 때문에 잠을 못 자 병원에 입원한 사연을 말했다.

1월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윤지 최우성 부부는 조하나 심태윤 부부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성은 아내 김윤지와 함께 살기 시작하며 방귀를 못 뀌어 복통을 호소했고, 김윤지는 지인들 중에서 가장 방귀를 시원하게 뀌는 심태윤을 초대해 조언을 들었다. 심태윤 아내 조하나는 김윤지의 친구로, 김윤지의 소개로 이어진 부부라고.

조하나는 남편 심태윤은 방귀 보다 코골이가 문제라며 “코 고는 소리가 진짜 크다. 집안이 울리는 것처럼 코를 곤다”고 말했다. 여기에 심태윤은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일주일 같이 자고 (조하나가) 병원에 실려 갔다. 입원했다. 잠을 못 자서”라고 사연을 털어놨다.

심태윤은 “그 병을 태어나서 처음 알았다. 뇌수막염이 뇌에 걸리는 감기인데 얘가 죽는 줄 알았다. 여기서 이만큼을 못 움직이는 거다. 휠체어에 앉아서 가는데 너무 아파하니까 너무 걱정했다”며 “그런데 그게 내가 코를 일주일 내내 골아서 잠을 못 자서 몸이 면역력이 떨어져서”라고 미안해했다.

조하나는 “엄청 노인이나 애들이 걸린다고 한다. 면역력이 바닥까지 간 거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지금까지 귀마개를 끼고 자는데 귀마개를 뚫고 들어온다”고 토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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