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트레저 박정우 "2라운드 탈락한 방예담 복수하러 출연"

이해정 2022. 2. 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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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리무진의 정체는 그룹 트레저(TREASURE)의 박정우였다.

리무진이 패배해 아쉽게 복면을 벗게 된 가운데, 리무진의 정체는 트레저의 메인 보컬 박정우였다.

특히 박정우는 방예담의 복수를 하기 위해 출연했다고.

박정우는 "회사 들어왔을 때부터 배우고 싶은 형이었다"고 방예담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형이 2라운드에서 탈락해서 2라운드 위로 가서 복수를 하려고 했는데 복수를 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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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복면가왕' 리무진의 정체는 그룹 트레저(TREASURE)의 박정우였다.

2월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쌀국수와 리무진의 솔로 무대로 펼쳐졌다.

쌀국수는 구수한 목소리로 트로트 가수라는 추측을 받았고, 리무진은 감성적인 목소리에 4세대 아이돌 멤버라는 추론이 나온 상황.

두 사람은 솔로 무대에서도 트로트곡과 발라드곡으로 완전히 다른 매력을 뽐내 판정단의 마음을 일렁이게 했다.

리무진이 패배해 아쉽게 복면을 벗게 된 가운데, 리무진의 정체는 트레저의 메인 보컬 박정우였다. 산다라가 추측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우는 올해 19살의 어린 나이로 놀라움을 안겼다. 박정우는 "데뷔하고 혼자 무대에 서는 건 처음이라 그만큼 긴장이 더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정우는 방예담의 복수를 하기 위해 출연했다고. 박정우는 "회사 들어왔을 때부터 배우고 싶은 형이었다"고 방예담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형이 2라운드에서 탈락해서 2라운드 위로 가서 복수를 하려고 했는데 복수를 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교롭게도 방예담도 '복면가왕' 출연 당시 19살이었다고 한다. 김성주는 "2라운드가 고비다"라고 박정우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벨벳 재킷, 구두 아이돌 의상팀이 준비해준 거 맞냐"고 물었다. 앞서 판정단 뱀뱀이 의상으로 아이돌일 것이라고 정체를 추측했던 것을 확인한 것. 박정우는 "맞다"고 말해 뱀뱀을 흐뭇하게 했다.

지난주 박정우는 K팝 문제를 잘 못 맞혀서 아이돌이 아닐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박정우는 "모범택시 분이 너무 빨리 맞혀서 맞힐 수가 없었다. 타이밍을 놓쳤다"면서 "제가 1라운드에서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혼자 그 생각에 빠져 있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산다라는 "친해지기 전에 회사를 나와서 직접 잘 챙겨주진 못하지만 늘 응원하고 있고 선 주문량이 60만장이라고 하던데 정말 잘 될 거다"라고 트레저를 응원했다.

박정우는 K팝 제목 맞히기 게임 당시 2NE1의 'FIRE'를 맞히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머리가 너무 하얘져서 그랬다. 너무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산다라는 박정우의 귀여운 사과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웃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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