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냉동실에서 '* *' 이런 별표 두개의
마크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떤 칸에는 있고 어디는 없고,
같은 제조사 냉장고인데
옆집 냉장고에는 그 위치에 마크가 없고,
어떤 냉장고에는 유난히 많고...
이 별표 마크는 도대체 뭘까요?

' * * '
투스타섹션

별표 두 개의 마크가 있는 부분을
'투스타섹션'이라고 부릅니다.
투스타섹션은 냉동실 내에서
다른 구간보다 냉동 온도가 높은 구간을
말하는데, 쉽게 말해 '약냉동구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LG 냉장고의 경우,
냉동실 온도 구간은 -15~-23℃ 이나
투스타섹션의 온도는 -12~-18℃
정도로 약간 높습니다.

냉동실 온도가 다른 구간보다 높을 경우
의무적으로 따로 표시해야하기 때문에
이렇게 약냉구간이 있는 냉장고라면
별표 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투스타섹션은 최근 800L 이상으로
냉장고의 크기가 커지면서
많이 보이는데요.
냉장고 크기가 커짐에 따라
냉기가 나오는 뒤쪽 벽면에서부터
거리가 멀어져 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냉동실 문 쪽에서
많이 보이게 되며, 제품에 따라
개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냉장고 브랜드인
LG전자에는 바스켓에 표시되어 있고,
삼성전자에는 안 쪽 벽면에 표시됩니다.

온도가 다른 냉동실 구간에 비해
높기 때문에 꽁꽁 얼려야하는
아이스크림이나 육류/생선류는
투스타섹션에 보관했을 때 녹아
흐물흐물해질 수 있습니다.
보통 문 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투스타섹션 자체는 몰랐어도
경험적으로 꽝꽝 얼려야하는 식재료는
문 쪽에 보관하지 않곤 합니다.
어느 구간이든 상관없이
동일한 온도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성능 좋은 냉장고의 조건인데요.
투스타섹션이 적을수록
냉기가 균일하게 잘 공급되는
냉장고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투스타섹션'말고도
성능 좋은 냉장고의 조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