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검장·평검사·부장검사 이어..檢수사관들도 21일 회의

신귀혜 2022. 4.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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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검장·부장검사·평검사들에 이어 검찰 수사관들도 한데 모여 '검수완박'에 대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관내 검찰청 소속 수사관들이 오는 21일 오후7시에 모여 회의를 진행한다.

부장검사 회의 안건은 전날 열린 전국 평검사 대표 회의와 마찬가지로 '검수완박 법안의 문제점 및 그에 대한 대응방안'이다.

전국 평검사 회의가 19일 오후 7시부터 20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된 만큼 부장검사 회의도 자정을 넘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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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안 관련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회의가 비공개로 개회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귀혜 기자 = 고검장·부장검사·평검사들에 이어 검찰 수사관들도 한데 모여 ‘검수완박’에 대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관내 검찰청 소속 수사관들이 오는 21일 오후7시에 모여 회의를 진행한다.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동부지검, 남부지검, 북부지검, 서부지검, 의정부지검, 인천지검, 춘천지검 등 8개 검찰청 5급 이하 수사관들이 모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회의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회의도 검수완박 법안과 현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전국 고검장, 19일에는 전국 평검사들이 모여 검수완박의 문제점, 대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은 전국 부장검사 69명이 모여 오후 7시께부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장검사 회의 안건은 전날 열린 전국 평검사 대표 회의와 마찬가지로 '검수완박 법안의 문제점 및 그에 대한 대응방안'이다. 전국 평검사 회의가 19일 오후 7시부터 20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된 만큼 부장검사 회의도 자정을 넘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i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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