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FIFA, 2022 WC 공인구 '알 릴라' 발표.. '월드컵 여정' 본격 시작

김유미 기자 2022. 3.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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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30일 오후(현지 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용될 공인구를 발표했다.

장 프랑수아 파티 FIFA 마케팅 디렉터는 "아디다스가 제작한 놀랍고, 지속가능하며, 고성능의 공인구다. 카타르에서 벌어지는 지상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스타들이 다룰 공이며, 또한 유망주 선수들이 즐길 수 있는 공"이라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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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도하/카타르)

국제축구연맹(FIFA)이 30일 오후(현지 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용될 공인구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 공인구의 이름은 '알 릴라'이며, 아랍어로 '여정(the journey)'이라는 뜻이다.

FIFA는 14회 연속 월드컵 공인구를 제작하고 있는 아디다스가 만든 새 공인구를 공개했다. 삼각형 모양의 패널은 카타르의 선박과 돛을 형상화했다. '알 릴라'는 보다 빠르고 가벼운 특징을 지녔다. 빠른 템포의 경기를 지원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 프랑수아 파티 FIFA 마케팅 디렉터는 "아디다스가 제작한 놀랍고, 지속가능하며, 고성능의 공인구다. 카타르에서 벌어지는 지상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스타들이 다룰 공이며, 또한 유망주 선수들이 즐길 수 있는 공"이라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를 소개했다.

이어 "알 릴라는 FIFA 월드컵의 전 세계적인 여정을 대표할 것이며, 엄청난 킥오프를 앞두고 흥분한 팬들에게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 릴라만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CRT-코어' 그리고 '스피드쉘'이다. CRT-코어는 말 그대로 공의 중심부로서, 속도감과 정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빠른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리바운드 정확도가 좋다는 특징도 있다.

스피드쉘은 공을 구성하는 20개 조각 패널로, 질감 처리된 PU 스킨을 가리킨다. 스피드쉘 덕분에 알 릴라는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고, 공중볼에서 안정성을 제공한다. 표면에 새겨진 오돌 매크로 및 마이크로 텍스처와 오돌토돌한 무늬 덕분이다.

또 FIFA 공인구 최초로 수성 잉크와 접착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FIFA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게 중점을 두는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가 공인구에도 담긴 셈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FI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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