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4시] 천안 태조산공원, 가족친화적 공원으로 확 달라진다
(시사저널=서중권 충청본부 기자)

천안 태조산공원이 엄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가족친화적 공원으로 확 바뀐다.
천안시는 코로나19로 가족 중심적 생활방식이 두드러지고 가족 친화적 공원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권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태조산공원을 정비하고 있다.
시는 4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에 전시된 군수품을 이동하고 신규 조성된 주차장의 바닥 포장 공사를 4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올 5월 산림레포스시설을 준공해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2008년 안보 의식 고취 및 방문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태조산공원 잔디광장에 F-4D 전투기, F-5A 전투기, 항공기 3대, 견인포 전차, 자주포, 탄약운반 장갑차 등 군수품을 설치했다.
현재 가족형 테마파크로의 변모를 위해 군수품을 공군과 육군에 반납하고 있다. 앞으로 9억원을 투입해 추모비 등을 재배치한 뒤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잔디 등 식재 및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숲과 레포츠를 결합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설치 중으로 올 하반기 본격 운영을 위해 공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곡선형활강, 공중네트, 숲모형시설 등 다양한 산림 레포츠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청소년수련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을 노천카페, 휴게음식점 등으로 리모델링해 누구나 숲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수해를 입은 태조산공원 재해복구 완료와 동시에 개거수로와 편의시설 등을 조성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약자들이 편안하게 숲에서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기도 했다.

◇ 아산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 2693억원 편성
아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업의 안정적 마무리 등을 위해 본예산 1조2073억원보다 2693억원(22.31%)이 증가한 1조476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대비 회계별 추경예산 규모로 볼 때 일반회계는 2424억원(22.65%)이 증가한 1조3124억원, 특별회계는 269억원(19.59%) 증가한 1642억원이다.
시는 2022년 지방교부세 증가분 등 추가 확보된 예산을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생활 밀접 사업과 준공 시기가 도래한 마무리 사업 등에 중점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활성화 지원 103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20억원,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보조금 48억원, 탕정외투단지 토지매입비 30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18억원을 편성했다.
준공 시기가 도래한 마무리 사업을 위해 아산IC 진입도로(온양 대로2-17호) 개설공사 37억원,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포장공사 22억원, 온양소로 2-110호(삼일파라뷰) 개설공사 12억원, 아산문화공원 조성사업 25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44억원, 초사천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 15억원을 반영했다.
또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 등 읍면동별 주민 생활 밀접 사업에 16억원을 편성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 배방읍, 아산신도시 공원 정비 본격 가동...도시공원 품격 높인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아산시 배방읍이 도시공원이 일제 정비를 시작한다. 정비 대상은 신도시 내 근린공원 10개소, 어린이공원 9개소, 녹지 71개소 등 모두 90개소며, 오는 21일부터 총 1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배방읍에 따르면 주요 사업 구간은 지산공원에서 용곡공원에 이르는 약 3km 구간 황톳길로, 노후로 요철이 발생하면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구간이다.
이에 기존 포장재 특성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황토 포장재 보수공사를 필두로 어린이공원 노후 시설물을 보수예정이다. 한글공원과 연고을공원은 바닥 탄성포장 및 도색사업을 진행하며 이 밖에 총 16개 사업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도시 지역 공원 산책로, 펜스, 목재 데크, 운동기구 등 공원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고사목, 수목 주변 잔재, 토사 유실 여부 등 보수가 필요한 시설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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