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역할을 하는 위에 암이 생겼나요?
위암 수술 후 · 퇴원 후 올바른 식생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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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의 빠른 회복과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서는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식사 적응 노력이 필요합니다.
◆ 수술 후, 입원 중

위절제수술을 받은 후 소량의 물부터 시작하여 미음, 죽으로 식사가 진전됩니다.
각 단계마다 처음에는 소량씩만 섭취하고, 적응 정도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금씩 양을 늘립니다.
수술 후 다음의 주의사항들을 꼭 지켜야 합니다.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조금씩 자주, 많이 씹어서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아전절제술(주위의 림프절과 함께 위의 75~80%를 절제하는 수술) 후에는 6끼 정도로 나누고, 위전절제술 후에는 9끼 정도로 나누어서 한 번에 조금씩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 때 국이나 물을 같이 먹으면 음식물이 내려가는 속도가 빨라지므로,국은 가급적 피하고 물은 식후 30분~1시간쯤 지나서 반 컵 정도를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한 뒤 바로 움직이지 말고 15~30분쯤 비스듬히 기댄 편안한 자세로 쉰 다음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 갑작스러운 고혈당과 저혈당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탕, 꿀, 음료수 따위 당분이 많은 음식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은 삼가십시오.
▶ 기름기가 많은 튀긴 음식, 너무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소화가 잘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퇴원 후

입원 중일 때와 마찬가지로 퇴원 후에도 음식을 조금씩, 자주, 천천히 들고, 식사 중에는 수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에서 밥으로 진행하면서 고기나 채소, 과일 등을 먹게 되는데, 음식을 되도록 부드럽게 조리해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음식 종류별 조리와 섭취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음식 종류별 조리, 섭취 방법
밥 (곡류군)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므로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류는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으므로 한동안은 흰밥 위주로 섭취하십시오.
떡, 빵, 과자 등은 달지 않은 것으로 꼭꼭 씹어서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해당 음식: 밥, 국수, 빵, 감자, 비스킷, 떡
고기반찬 (어육류군)
수술 후 회복 단계에는 단백질이 평소보다 많이 필요하니 충분히 섭취하십시오.
고기는 질기거나 기름이 많은 부위는 제거하고 살코기만 먹고, 생선은 조림이나 구이, 지짐 등으로 부드럽게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해당 음식: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계란, 두부
채소 반찬 (채소군)
가능한 한 부드럽게 익혀서 먹고, 생채소도 부드러운 것으로 조금씩 시도해 보도록 합니다.
* 해당 음식: 잎채소, 버섯, 오이, 무, 피망, 양상추, 상추
기름 (지방군)
조리 시에 약간의 기름을 양념으로 사용하는 것은 괜찮으나, 튀김보다는 조림이나 구이, 볶음 등 기름이 적게 들어가는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군수술 직후 우유, 치즈는 소화가 잘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소량씩 시도해 보십시오.
* 해당 음식: 우유, 치즈
과일군
껍질을 벗겨낸 뒤 잘 씹어서 먹는데, 처음에는 얇게 저미는 것이 씹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해당 음식: 사과, 포도, 토마토, 딸기, 참외, 수박
● 피해야 할 음식
위절제수술 후에는 위장 기능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 등은 피해서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십시오. 이에 해당되는 식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섬유소가 많아서 질긴 식품
- 채소류: 더덕, 도라지, 미나리, 고구마순, 토란대 등
- 과일류: 감, 대추, 파인애플, 과일 껍질 등
- 잡곡류: 현미, 보리, 콩 껍질, 팥 등
▶ 말린 식품
- 말린 채소류: 무말랭이, 건고사리 등
- 말린 과일류: 곶감, 대추, 무화과 등
- 말린 어육류: 육포, 건오징어, 멸치, 북어 등
▶ 기타 피해야 할 식품
- 맵고 짠 음식: 젓갈, 장아찌, 진한 찌개, 매운탕 등
- 술, 담배, 카페인 음료 (커피, 홍차 따위)
* 수술 후 체중 감소와 설사가 지속된다면?*
◈ 수술 후 체중 감소가 지속된다면 전체 식사량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식사 횟수를 더해서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늘려야 합니다.
식사 외에 두유, 우유, 영양 보충 음료, 치즈, 계란, 두부, 수프류, 달지 않고 부드러운 빵, 떡, 과자 등의 간식을 환자의 기호와 소화력에 따라 다양하게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위절제 후 흔한 증상 가운데 하나가 설사입니다. 음식을 너무 많이, 너무 빨리 먹어서 생길 수도 있고, 당분이 많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 맵고 짠 음식, 찬 음식 등을 먹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음식 종류를 잘 가리면서 많이 씹어서 천천히 먹고,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합니다. 차츰 식사량이 늘고 하루 식사 횟수도 줄게 되어, 수술 후 1년이 넘으면 거의 정상적인 식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암에 대한 바른 정보!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 (www.cancer.go.kr /1577-8899)에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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