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했던 2021-22 시즌, 우리은행이 얻은 소득 '김은선 그리고 방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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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정규리그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부산 BNK 썸과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1-22 삼성생명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소화했다.
일찌감치 순위를 확정한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박혜진 등 주요 선수들 컨디션 점검과 플옵에서 조커로 활용할 선수들 기량 향상 및 경험 부여가 주요 목적이었던 경기였다.
약 두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박혜진을 시작으로 신인인 김은선과 방보람이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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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정규리그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부산 BNK 썸과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1-22 삼성생명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소화했다. 62-78로 패했다.
최종 성적은 21승 9패. 2위에 랭크되었다. 일찌감치 순위를 확정한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박혜진 등 주요 선수들 컨디션 점검과 플옵에서 조커로 활용할 선수들 기량 향상 및 경험 부여가 주요 목적이었던 경기였다.
세 선수가 눈에 띄었다. 약 두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박혜진을 시작으로 신인인 김은선과 방보람이 주인공이었다.
박혜진은 35분을 뛰면서 15점 10리바운드를 기록과 함께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이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두 신인도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가드인 김은선 32분 53초를 뛰었다. 3점슛 두 개 포함 17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은선은 2021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춘천여고 전성기 주역이다. 정규리그를 거듭하며 좋은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은선은 이날도 벤치 기대에 100% 부응하는 활약을 남겼다.
득점 뿐 아니라 수비와 경기 운영에서도 수 차례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 것.
게임 후 위성우 감독은 “볼을 다룰 줄 안다. 센스가 있다. 올 해 소득 중 하나다. 게임 때 마다 질문을 받는 부분이다. 양 손을 다 쓸 수 있다. 분명한 장점이다. 슛 타이밍도 좋다. 그게 분명한 소득이다. 소화 능력이 좋다. 플레이오프에서 사용하려고는 한다.”고 말했다.

방보람 역시 수 차례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19분 51초 동안 5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83cm 신장이지만, 190cm 육박해 보일 정도로 밸런스가 좋았다. 파워도 넘쳤고, 수비에서 움직임 역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수준이었다. 1라운드 5순위로 합류한 이유를 증명해 보였다.
방보람은 정규리그 10경기에 출전해 평균 4분 19초를 뛰었고, 0.7점 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출전 시간이 세 배를 넘어섰지만, 지친 기색 없이 한 경기를 소화했다. 분명 자신에게도 의미있는 하루였을 듯 하다.
경기 후 위 감독은 “파워가 정말 좋다. 플레이오프에서 사용할 복안을 갖고 있다. 아마추어 시절에 운동량이 적었던 것 같다. 운동을 시키고 있다. 키워야 하는 선수다. 미래 자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우리은행은 국가대표 차출과 코로나 19로 인한 산만했던 시즌 속에 두 명의 미래 자원을 건졌다. 분명한 소득으로 보였다. 박지현을 제외하곤 ‘신인’을 키워드로 전력 상승이 어려웠던 우리은행에서 나온 단비같은 존재들이 아닐 수 없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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