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자리 비웠더니.."그렇게 할거면 나가라, 돈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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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험생이 스터디 카페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을 훈계하는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며 이를 공개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험을 앞둔 한 수험생이 공개한 쪽지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자신을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전문직 시험 준비생"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받은 쪽지를 찍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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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험생이 스터디 카페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을 훈계하는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며 이를 공개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험을 앞둔 한 수험생이 공개한 쪽지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지난달 16일 누리꾼 A씨가 작성한 글 내용의 캡처본이 담겼다.
A씨는 자신을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전문직 시험 준비생"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받은 쪽지를 찍어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누군가가 노트북 위에 남긴 자필 쪽지가 담겼다.
쪽지에는 "진지하게 그렇게 공부 하실 거면 시험 준비하지 마세요. 안타까워서 그래요. 어차피 7~8월 되면 진짜 포기하실 거 같은데 그냥 하루라도 빨리 나가시는 거 추천해요. 스터디 카페 돈 아깝지 않으세요?"라고 적혀있다.
A씨는 "비 와서 공부하기 너무 싫어서 장시간 외출하고 왔더니 쪽지를 받았다. 진짜 실화인가 싶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너무 창피한데 다른 데로 옮겨야 하겠냐"고 묻기도 했다.
이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저런 쪽지 남기는 애들은 합격 못하는 편이다", "저런 식으로 견제까지 해야할 정도면 수준 안 봐도 뻔하다. 잘하는 사람은 놀면서도 잘한다", "남의 인생 이래라저래라 할 때 자기 공부나 하지", "공부할 때 남 볼 여유가 있나?"등의 댓글로 쪽지를 남긴 이에게 일침을 날렸다.
이외에도 "남이 무슨 공부 하는 지 지켜봤다는 거 아니냐. 소름 돋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긍정적인 자극으로 받아들여서 오기로 공부해라"라는 댓글로 A씨를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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