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8명 신규 확진..어린이집·유치원 '오미크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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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어린이집·유치원 관련 23명을 포함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8명 더 나왔다.
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3천433명으로 전날보다 98명(해외유입 1명 포함)이 늘었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시설은 대구 지역 3개 어린이집, 2개 유치원, 2개 영어학원과 경북 경산 소재 1개 영어학원 등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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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1/03/yonhap/20220103105548213zimo.jpg)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어린이집·유치원 관련 23명을 포함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8명 더 나왔다.
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3천433명으로 전날보다 98명(해외유입 1명 포함)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3명은 어린이집·유치원 관련이다. 지난달 말 북구 한 어린이집을 찾은 체육강사 2명이 잇따라 확진된 뒤 이들이 방문수업을 한 어린이 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시설은 대구 지역 3개 어린이집, 2개 유치원, 2개 영어학원과 경북 경산 소재 1개 영어학원 등 8곳이다. 누적 확진자는 360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들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별도로 달성군 한 친목 모임에서 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는 10명이 됐고 달서구 소재 사업장(1명)·달서구 지인모임(3명)·북구 사업장(3명)·중구 음식점(2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밖에 2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3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평균 45.7%로 위중증 환자용 병상 52.5%, 중등증 병상 43.9%, 생활치료센터 45.2% 등이다.
임현정 감염병대응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3차 접종 증가 등 영향으로 전국적 확진자 감소 추세에 맞춰 대구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델타 변이보다 전파 속도가 급속히 빠른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고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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