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경북 봉화 산불..내륙 곳곳 건조특보
김규리 2022. 4. 5. 17:36
동해안 산불이 일어난 지 한 달째인 오늘, 경북 봉화에 또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졌는데요.
서울과 강원, 경북과 그 밖의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보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불이 크게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이 맑아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서울 7도, 부산 10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6도, 광주 20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 오전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양도세 혜택 영향?…부동산에 전화 돌려보니
- [팩트체크K] 확진 이력자 “해외여행 쉽지 않네”…어떻게 갈 수 있을까?
- [특파원 리포트] 우크라이나 취재기① ‘2박 3일’의 전쟁 취재와 외교부의 후진적 언론관
- “쓸 때도 버릴 때도 위험”…일부 조화, 인체 유해 물질 검출
- ‘엄마’에게서 온 전화…신종 보이스피싱이었다
- 현대카드 부회장, “부모 장례식 조문객 명단 달라”는 동생들에 패소
- [취재후] “코로나 걸렸어? 넌 퇴사야!”…5인 미만 사업장 ‘구멍’
- 북한 김여정 “남한 무력상대 아냐…총포탄 한 발도 안 쏠 것”
- 억지로 틀어막는데도…결국 4%선 넘어선 물가
- [영상] 美 기상캐스터, 생방송 중 집에 전화 건 사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