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판 모르던 남과 카풀로 출퇴근하던 그 시절

조회수 2022. 4. 4. 17: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자가용 중독증 막으려고 나라에서 카풀 장려하던 90년

자가용을 한번 쓰면 대중교통은 타지도 않게 된다는
‘자가용 중독증’이란 단어가 나올 만큼 자가용을 많이 썼던 90년대.

그만큼 교통체증이 심각해져 나라까지 카풀을 장려했었다고 합니다.

그 시절, 크랩이 살펴보았습니다.


1980년대부터 마이카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가용이 증가했는데요,

그 결과 교통체증이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대항하는 해결책으로 나온 것이 차량 10부제!
그렇게 하루에 몰 수 있는 차량이 제한되자

차량을 같이 타는 카풀 이용이 늘어났다고 해요.

카풀 중개센터도 호황이었으며,

카풀로 만나서 집안끼리 친해진 경우도 존재했다고 해요

심지어 당시 서울 시장과 함께 카풀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카풀은 명절 귀성길에도 이용했었다고 해요.

하지만 차량 이용자에 비해 제공자가 턱없이 부족했고

개인주의가 심해지면서 카풀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고 합니다.

90년대 카풀 모습, 어떠셨나요?

하... 출근 좀 편하게 했으면 좋겠네요…ㅎ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