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감독님 덕분에 마음 편해"..이강철 감독 "병호 홈런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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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팀에서 연일 홈런포를 터뜨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박병호(36·KT 위즈)가 사령탑 이강철 감독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며 공을 돌렸다.
박병호는 1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감독님이 농담도 많이 하시고 소통도 많이 하셔서 편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호와 이 감독은 키움(넥센) 히어로즈 시절 이미 한 팀에서 함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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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새로운 팀에서 연일 홈런포를 터뜨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박병호(36·KT 위즈)가 사령탑 이강철 감독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며 공을 돌렸다. 이 감독 역시 "(박)병호 홈런은 소리부터 다르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박병호는 1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감독님이 농담도 많이 하시고 소통도 많이 하셔서 편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현재까지 13개의 홈런을 쳐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만 36세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파워만큼은 여전히 건재함을 드러내며 '투고타저' 시즌에서도 제몫을 해내고 있다. 박병호는 전날도 8회 결정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투심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실투가 됐다"면서 "밀어쳤다기 보다는 밀린 감이 있어서 순간적으로 타구를 찾지 못했다"며 웃었다.
이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KT는 9회말 조용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박병호는 "최근 팀 분위기가 침체돼 있었는데, 어제만큼은 끝나고 웃으면서 기분 좋게 퇴근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유독 중요한 순간에 홈런포를 터뜨리는 데 대해선 "결과론이라고 본다"면서 "어쨌든 팀 중심타자 역할을 해내서 팀 분위기가 살게 된 게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활약상이 좋아진 것에 대해서는 이강철 감독에게 공을 돌리기도 했다. 박병호는 "감독님께서 주자 나갔을 때만 치면 된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씀하신다"면서 "소통을 많이 하려고 하시는데, 이런 감독님이 있을까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박병호와 이 감독은 키움(넥센) 히어로즈 시절 이미 한 팀에서 함께 한 바 있다. 이 감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넥센의 수석코치를 지내면서 박병호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이 감독은 "넥센에서 함께 지내 (박)병호의 멘탈을 잘 알고 있다.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만 신경쓰고 있다"면서 "새 팀에서 잘 적응하면서 편하게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병호 홈런은 강도가 다른 선수들의 홈런과 비교되지 않는다. 맞는 순간 소리가 달라서 넘어가는지 안 넘어가는지 볼 필요도 없다"면서 "병호에게 기대하는 것은 안타가 아니라 언제든 나올수 있는 '한방'이다. 자기 스윙을 하라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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