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녹차 수도 보성, '강한 보성' 건설!

김범환 2022. 4. 1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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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녹차의 고장' 전남 보성에서는 마을 가꾸기와 구들장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랜 바람이었던 도시가스 공급 등 뉴딜 사업도 본궤도에 오르면서 주민이 행복한 고장에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마을에 생기가 넘쳐납니다.

주민이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나선 겁니다.

[박수주 / 전남 보성 명봉마을 이장 : 반응이야 무조건 좋죠. 환영하죠. (전에는) 허전하니 이상하게 느껴졌는데, 막상 아까도 몇 분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 말씀하시기를 (골목) 양쪽을 보니까 야, 동네가 살아난다고 막 그리 말씀하시데요.]

전국적으로 이름난 오봉산의 구들장과 농민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는 녹차 재배 양식은 세계 자연과 농업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민의 삶과 바로 이어지는 도시가스 공급과 복합 커뮤니티센터 등 1조 원대의 3대 사회간접자본· 5대 뉴딜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전남 보성군은 갖가지 정부의 공모 사업 유치 규모가 5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 해 예산도 7천억 원을 돌파해 1조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철우 / 전남 보성군수 : 보성군의 행정도 빛났습니다. 4등급이었던 종합 청렴도가 매년 한 단계씩 올라 전라남도에서 가장 높은 청렴도를 자랑하게 됐습니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보성군은 농어민 수당 120만 원 지급과 차 산업 테마파크·해양 관광벨트 조성으로 '강한 보성'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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