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춤 논란에 울었던 '스걸파' 클루씨 "성장하고 반성하는 계기" 눈물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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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 논란 끝에 '스걸파' 최종 5위에 오른 클루씨가 눈물을 쏟았다.
파이널을 한 주 앞둔 지난 방송에서 '안무 트레이드' 룰을 이용해 YGX 팀 스쿼드에게 우스꽝스러운 '꽃게춤'을 추게 해 비매너 논란이 일며 마음고생을 했던 클루씨는 눈물을 쏟으며 결과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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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비매너 논란 끝에 '스걸파' 최종 5위에 오른 클루씨가 눈물을 쏟았다.
4일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이하 '스걸파') 우승 크루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생방송이 진행됐다. 팀 코카엔버터의 플로어가 6위를 기록했고, 팀 라치카의 클루씨는 5위에 올랐다.
파이널을 한 주 앞둔 지난 방송에서 '안무 트레이드' 룰을 이용해 YGX 팀 스쿼드에게 우스꽝스러운 '꽃게춤'을 추게 해 비매너 논란이 일며 마음고생을 했던 클루씨는 눈물을 쏟으며 결과를 받아들였다.
클루씨 이채린은 "5등이란 등수도 과분한 등수이고, 저희와 함께 무대를 꾸며줬던 세 크루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저희도 이 과정을 통해서 성장하고 한편으로는 저희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눈물의 소감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라치카 가비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버거울 수 있었을 텐데 끝까지 강인하게 달려와 준 것에 대해서 고맙고 대견하다"며 "저희 라치카는 클루씨를 만나서 행복했고 즐거웠다. 끝이 아니다. 앞으로 계속 같이 합시다"라고 다독였다.
가비는 방송이 끝난 뒤 SNS를 통해 "스트리트 댄스 걸스 파이터가 막을 내렸습니다! 참가했던 모든 학생 친구들 그리고 마스터 분들과 엠씨 강다니엘 님, 피디님, 작가님, 감독님 모두 댄서들을 위한 프로그램 만들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들을 느끼고, 또 성장하였습니다. 앞으로 스걸파와 스우파에 출연한 댄서들뿐만 아니라 댄서씬을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1년 한 해 라치카와 저 모두 참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가비와 라치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YGX와 함께한 턴즈가 최종우승했다. 사전 챌린지 미션부터 1위를 차지하며 300점을 가져간 턴즈는 마스터 평균 점수 284점,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 400점을 차지하며 총점 984점이란 압도적 점수로 1위를 가져갔다. 뉴니온이 2위, 미스몰리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브랜뉴차일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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