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이름 선정 본격 돌입..명칭 심의 위원회 발족

최현욱 입력 2022. 5. 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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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청사에 붙일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이미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 인문·사회·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전문가의 분석과 함께 국민의 인식과 선호도 조사를 거쳐 6월 중 새로운 대통령실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국가 번영의 염원, 역사 의식을 담으면서 누구나 부르기 쉬운 명칭을 선정하는 것'이 위원회의 기본 활동 방향"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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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 발족해
국민 응모 3만 건 두고 심사 돌입
위원장에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용산 대통령 집무실 전경 ⓒ뉴시스

대통령실은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청사에 붙일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민간 전문가, 국민대표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를 발족해 활동을 시작한다.


대통령실은 30일 오후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함께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새로 이전하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 명칭은 대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할 것을 약속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간 대국민 공모 형태로 대통령 집무실의 명칭에 관한 아이디어가 수렴됐고, 다양한 이름의 응모작 약 3만 건이 접수된 바 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이미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 인문·사회·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전문가의 분석과 함께 국민의 인식과 선호도 조사를 거쳐 6월 중 새로운 대통령실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국가 번영의 염원, 역사 의식을 담으면서 누구나 부르기 쉬운 명칭을 선정하는 것’이 위원회의 기본 활동 방향”이라 설명했다.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으로는 계원예술대학교 총장과 서울대 교수를 역임한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권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장 및 디자인학부 교수를 지냈으며 ‘나의 국가디자인전략’ 등 저서 43권을 집필한 국내 최고의 공공디자인 및 도시디자인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대통령실 측은 여성과 청년을 아우르는 총 13명의 위원을 위촉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오는 31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심사를 시작한다. 여기서 추려진 후보작은 오는 6월 초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을 통해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 부쳐질 예정이고,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6월 중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이름을 선정·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은 “대통령실 새 이름은 3만여 국민들께서 공모에 참여하실 정도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사안”이라며 “이러한 기대를 충실히 반영해 위촉되신 위원님들이 국민들께서 만족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이름을 정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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