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장관, 체코-폴란드로 첫 출장.."원전 협력기반 구축"

박수진 기자 입력 2022. 6. 26. 17:10 수정 2022. 6.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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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체코와 폴란드를 찾아 원전 산업 생태계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선다.

이 장관은 체코와 폴란드 정부에 우리나라의 원전 시공 기술과 장비·부품 제조 능력을 알리며 원전 협력의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원전 산업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 장관 출장 기간 중 체코·폴란드 기업인들과 정부 인사가 참석하는 '한국 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를 개최해 비즈니스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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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체코와 폴란드를 찾아 원전 산업 생태계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선다.

26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오는 28∼29일(현지시간) 체코를 방문하는 데 이어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폴란드를 찾아 산업·에너지 분야의 주요 고위급 인사들을 만난다. 이 장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으로, 우리 기업의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것이다.

체코와 폴란드는 모두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이 장관은 체코에서는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장관과 밀로시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을, 폴란드에서는 안나 모스크바 기후환경부 장관과 발데마르 부다 경제개발기술부 장관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체코와 폴란드 정부에 우리나라의 원전 시공 기술과 장비·부품 제조 능력을 알리며 원전 협력의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원전 산업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체코와 폴란드의 공통 관심 사항인 전기차, 수소, 배터리 등 첨단산업 및 방산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이 장관 출장 기간 중 체코·폴란드 기업인들과 정부 인사가 참석하는 ‘한국 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를 개최해 비즈니스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 산업부는 우리 원전 산업의 견고한 밸류체인(가치사슬) 등 강점을 알리고, 원전과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양국 간 산업·에너지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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