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상반기 서점가 한국소설 강세..'불편한 편의점' 1위

KBS 2022. 6. 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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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에서 한국 작가들의 소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도서 판매량 집계 자료에 따르면 소설 분야 내 한국 소설의 판매 점유율은 44%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는 1위를 차지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등 한국소설 3종이 포함됐습니다.

이 같은 동향은 온라인서점에서도 나타났는데요.

예스24 역시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소설 '불편한 편의점'으로 집계됐고 한국 소설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점들은 최근 주식 투자 열기가 주춤하며 경제 분야 책들의 판매가 줄어든 반면 웃음과 위안을 주는 한국소설이 인기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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