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호골 쾅쾅' 손흥민, 차범근 넘었다..유럽리그 최다 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0)이 '차붐' 차범근(69)을 넘었다.
손흥민이 리그 18·19호골을 터트리며 차범근이 보유했던 한국인 유럽리그 단일시즌 최다골(17골)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감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을 넣었고, 후반 34분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손흥민은 리그 18, 19호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지난 시즌 자신이 세웠던 17골과 차범근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레버쿠젠 시절 세운 17골 기록을 모두 넘어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30)이 '차붐' 차범근(69)을 넘었다. 손흥민이 리그 18·19호골을 터트리며 차범근이 보유했던 한국인 유럽리그 단일시즌 최다골(17골) 기록을 경신했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3-1로 완파했다.
이날 손흥민은 2골1도움으로 3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승점 61점(19승4무11패)을 기록, 1경기 덜 치른 아스날(승점 60점)을 제치고 EPL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감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을 넣었고, 후반 34분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전반 22분 정확한 코너킥을 케인에게 연결하며 리그 7번째 도움도 기록했다.
손흥민은 리그 18, 19호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지난 시즌 자신이 세웠던 17골과 차범근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레버쿠젠 시절 세운 17골 기록을 모두 넘어섰다.
한편 차범근 감독은 지난해 KBS2 '대화의 희열3'에 출연해 "(손)흥민이가 '선배님, 제가 선배님 기록을 깨 보겠습니다'라고 귓속말을 하더라. 그 말을 듣고 움찔했지만, 흥민이가 정말 그래주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주미, 시간을 거스르는 미모…"21살 아들 엄마라니" - 머니투데이
- 안정환♥이혜원, 180㎝모델급 기럭지 '폭풍 성장' 아들 공개 - 머니투데이
- "결혼 고민" 말했던 블락비 유권, 11년만에 결별…"편한 친구로" - 머니투데이
- 일라이, 지연수에 "좋아해…안 떠난다" 속마음 고백…재결합 시그널? - 머니투데이
- '故안재환과 사별' 정선희 "나 정도면 미혼…문란하게 살고파" - 머니투데이
- 유명 트로트 가수, 유부남과 입맞춤 CCTV 찍혔는데..."나도 피해자" - 머니투데이
- 264만원 패딩 사면 "2만원 빼준다"...쿠팡, 비용 아닌 매출로 차감 - 머니투데이
- "젊을 때 애 낳을걸" 울부짖는 여성들…줄줄이 후회?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많이 벌면 내년부터 혜택없다… '3000만원' 비과세 막차타려면 - 머니투데이
- 다니엘, 뉴진스 퇴출 당일 목격담..."션과 연탄봉사, 내색 없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