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쇼핑 왕국"..명동 롯데에 뜬 말레이 여행객, 몰려간 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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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무사증(무비자) 해외입국이 가능해지면서 해외 단체 여행객들이 하나둘 한국을 찾고 있는 가운데 7일 말레이시아 단체 관광객 150여명이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을 찾았다.
말레이시아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관광버스를 타고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 도착했다.
웡씨에 따르면 이날 면세점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의 주요 관심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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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무사증(무비자) 해외입국이 가능해지면서 해외 단체 여행객들이 하나둘 한국을 찾고 있는 가운데 7일 말레이시아 단체 관광객 150여명이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을 찾았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첫 방문인 만큼 분주하게 쇼핑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말레이시아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관광버스를 타고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 도착했다. 도착해 단체 사진을 촬영한 뒤 롯데백화점 9층~12층에 위치한 롯데면세점에 방문해 쇼핑을 즐겼다. 롯데면세점 방문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한 4박5일의 한국 여행의 사실상 마지막 일정이다.
롯데면세점에 방문한 말레이시아 여행객들은 모두 'Natural Plus'라는 말레이시아 회사 직원들이다. 회사가 포상 휴가 개념으로 한국 단체 관광을 기획한 것으로 한국 방문은 올해가 두 번째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왔다는 제리 웡씨(50)는 "4년 전에도 동료들과 단체로 한국에 왔었는데 그때보다 서비스도 좋고 음식도 정말 맛있고 훨씬 발전한 것 같다"며 "그때만 해도 잘 몰랐는데 이번 여행을 계기로 한국을 정말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웡씨에 따르면 이날 면세점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의 주요 관심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였다. 웡씨는 "한국 사람들 피부가 정말 좋다고 느꼈고 가이드한테 물어봐도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한국 화장품 중에 꼭 구매해야 하는 쇼핑 리스트를 만들어왔다"고 했다.

실제 설화수,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등 한국 브랜드 화장품 매장 앞이 말레이시아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이들의 쇼핑백엔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말레이시아에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한국에 쇼핑을 목적으로 왔다는 엔젤라씨(39)도 "코로나 때문에 걱정할 만도 한데 전 세계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풀려서 걱정 없이 올 수 있었다"며 "한국이 쇼핑 왕국이라고 불리는 만큼 이전부터 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올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렇게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가능하게 된 데는 이달부터 정부가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덕분이다. 앞서 지난 2일 필리핀 단체 관광객이 서울 신라면세점에 방문한 데 이어 지난 6일에도 태국 단체 관광객이 롯데·신라면세점을 방문한 바 있다.
덕분에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위기를 겪었던 면세점들도 하나둘 해외 관광객을 맞이하며 기대감에 들뜬 모습이다. 동남아를 중심으로 여행객이 점차 몰리고 있고 반응도 좋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8일부터는 미접종자 해외입국자의 격리 의무도 해제되는 만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단체 방문객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약 2년 2개월 만에 찾아온 동남아 대형 단체에 매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며 "하반기 수천 명 규모 대형 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앞으로도 다국적 단체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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