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쇼핑축제 '대목'도 죽쑨 K뷰티..中브랜드에 순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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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로 불리던 618 쇼핑행사가 코로나19(COVID-19) 타격에 조용히 지나갔다.
한국 화장품 기업들도 지난해와 달리 618 쇼핑행사 판매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신툰에서 집계한 618 쇼핑행사 전체 판매에서도 향수·색조 부문은 2위 화시쯔(Florasis), 3위 컬러키(珂拉琪), 5위 퍼펙트다이어리 등 자국 브랜드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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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로 불리던 618 쇼핑행사가 코로나19(COVID-19) 타격에 조용히 지나갔다. 한국 화장품 기업들도 대목을 누리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징둥닷컴은 올해 618 쇼핑행사 거래액(5월31일~6월18일)이 3793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래액 사상 최대 행진은 이어갔지만 성장률은 과거 20~30% 대비 크게 둔화됐다. 판매 상위에 오른 샤오미 매출도 187억위안으로 지난해 190억위안을 소폭 밑돌았다.
화장품이 판매 비중이 높아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의 위상을 가늠했던 티몰(알리바바 산하)는 아예 올해 거래액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위축된 데다 주요 도시의 봉쇄조치 영향으로 화장품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시장조사기관 신툰에 따르면 올해 618 쇼핑행사에서 스킨케어 거래액은 307억위안로 전년 대비 18.9% 감소했다. 향수와 메이크업도 103억위안으로 22.1% 급감했다.
한국 화장품 기업들도 지난해와 달리 618 쇼핑행사 판매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부진은 사전 판매에서부터 전조를 보였다. 중국 전자상거래 리서치 기관 에브런(ebrun)에 올해 사전판매(5월26일~6월3일) 기간에는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한국 브랜드는 순위에 없었고 메이크업에서는 로레알에 인수된 3CE가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618 쇼핑행사에서는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후(LG생활건강)가 6위에 오른 바 있다. 메이크업에서는 3CE가 2위를 점했다.
많은 브랜드들이 사전판매보다 본 행사에 프로모션을 집중해 세일이 본격 시작되면 순위에 진입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전반적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화장품 기업들도 판촉 비용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 화장품 수출도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화장품 수출액은 19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했다.
여기에 중국인들이 자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궈차오(애국소비) 경향도 뚜렷이 나타났다. 사전 판매에서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프로야(5위)가 새로 순위에 진입했고 위노나(9위)도 한단계 상승했다. 프로야는 프리미엄보다는 대중적인 제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브랜드다. 프로야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19년 53%에서 지난해 85%까지 상승했다.
신툰에서 집계한 618 쇼핑행사 전체 판매에서도 향수·색조 부문은 2위 화시쯔(Florasis), 3위 컬러키(珂拉琪), 5위 퍼펙트다이어리 등 자국 브랜드가 강세였다. 다만 스킨케어 1~5위는 해외 브랜드(에스티로더, 랑콤, 올레이, 시셰이도, 로레알 순)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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