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플로리다주 동시다발 산불

이설아 2022. 3. 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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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도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 남동부 지역 171곳에서 산불이 타고 있으며, 피해 지역은 6천여 헥타르에 달하고 있는데요.

이번 산불은 2018년 허리케인 마이클의 영향으로 쓰러진 빽빽한 고사목들과 수풀이 바싹 마른 상태에서 불길이 강풍을 타고 이틀이나 번지며 걷잡을 수 없게 강력해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최근 호주 동부 지역은 연일 쏟아진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는데요.

오늘도 시드니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폭풍우가 몰아치겠습니다.

뉴델리와 케이프타운은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는 영하의 추위 속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상파울루는 2월까지 우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president/index.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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