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한테 다섯 번 차였다는 연예인
배우 이수민은 한때 유재석, 뽀로로와 함께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최고로 불렸던 ‘초통령’입니다. 이수민이 초통령으로 등극한 이유는 EBS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 <보니하니> 때문이었는데요, 이 방송에서 하니로 활약한 이수민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3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보니하니>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인데요, 이수민은 이 프로그램의 11대 하니로 발탁이 되며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1년생으로 당시 최연소 MC로 임명된 이수민은 통통 튀는 매력과 부드러운 진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수민의 실력과 미모가 SNS 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보니하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과 출연진이 함께 윈-윈을 하게 된 것이죠. 이 방송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수민은 이후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출연하는 예능마다 발랄한 모습으로 비타민 같은 모습을 보여준 이수민은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016년 한 예능에 출연한 이수민은 중학교 1학년 때 짝사랑했던 상대한테 5번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러블리 외모의 소유자인 이수민은 다섯 번을 모두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이 의외의 사실에 당시 패널들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습니다. 당시 네티즌들 역시 초통령에 러블리 미모로 유명한 이수민이 다섯 번 차였다는 말에 믿지 못하겠다며 당시 고백을 받았던 남학생이 후회할 것이란 댓글을 남겼습니다.
<보니하니> 이후 이수민은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어비스>, <놓치마 정신줄>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여배우로 입지를 넓혀가는 중입니다.
한편 이수민을 지난 해 드라마 <연모>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TV 웹드라마 <펌킨타임>에서 주인공 신해윤 역으로 출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