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야릇하게 책 읽는 오나라에 귀 새빨개져서 '발끈'(SNL2)

송오정 2022. 4. 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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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오나라 때문에 귀가 새빨개졌다.

4월 16일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에서 오나라가 '더 리더 책 읽어주는 여자' 코너를 통해 신동엽에게 책을 읽어줬다.

신동엽은 한사코 거절했으나 오나라가 책을 읽어주기 위해 등장하자, 마음을 바꿔 책을 읽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추억 속 '소나기' 분위기와 조금 다른 느낌으로 읽는 오나라로 인해 신동엽과 김민교 얼굴엔 당혹감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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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신동엽이 오나라 때문에 귀가 새빨개졌다.

4월 16일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에서 오나라가 '더 리더 책 읽어주는 여자' 코너를 통해 신동엽에게 책을 읽어줬다.

최근 예민해진 신동엽 회장에게 김민교는 오디오북을 제안했다. 신동엽은 한사코 거절했으나 오나라가 책을 읽어주기 위해 등장하자, 마음을 바꿔 책을 읽어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읽기 시작한 책은 황원순의 '소나기'. 신동엽은 "오랜만에 향수에 젖어들겠다"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추억 속 '소나기' 분위기와 조금 다른 느낌으로 읽는 오나라로 인해 신동엽과 김민교 얼굴엔 당혹감이 떠올랐다. 이에 신동엽의 혈압이 급격하게 올라 책 읽기는 중단됐다.

결국 시집으로 바꿔, 오나라는 나태주의 '벚꽃이 훌훌'을 읽기 시작했다. '벚꽃이 훌훌 옷을 벗고 있었다'라는 구절에 오나라는 재킷을 벗고 단추를 풀어헤치는 등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계속 같은 부분을 반복해 읽게 하는 신동엽에, 김민교가 "회장님 요즘 귀도 안 좋아지신거냐"라고 물었다. 신동엽은 "내 귀가 어때서!"라며 발끈해 시뻘겋게 물든 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쿠팡 플레이 제공)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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