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에 1장씩 판매된다는 ‘진짜’ 호텔 타월의 등장
달콤한 휴식의 시작

리츠칼튼부터 포시즌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까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그 호텔의 타월이 궁금하다고? 6성급 호텔의 독일 타월 제조사와 협업하며 일명 '타월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그란이 그 주인공이다. 작년에는 반얀트리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눈 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그란을 곁에 두기 시작하는 순간,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이 호텔 속에서 즐기는 달콤한 휴가로 변신한다.
그란의 핵심 무기

GSM이란 무게 단위에 대해 아는가? 아마 생소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거다. 이는 원단의 무게 단위를 뜻하는 말인데, 이 숫자가 크면 클수록 수건이 묵직하고 도톰하다. 즉, 수치가 높을수록 흡수성이 탁월한 고밀도, 프리미엄 타월이라는 뜻이다. 국내에서 흔히 제조하는 타월은 550 GSM 정도, 타사의 호텔 타월은 600 GSM 정도를 웃돈다. 허나 그란은 다르다. 파일이 두껍고 긴 630 GSM을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다. 일반적인 수건보다 길고 넉넉한 사이즈를 지녀 몸과 머리의 물기를 훔쳐내기에도 제격이다. 일명 '숱부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정착 아이템이라고. 그럼 이제는 그란의 주력 아이템들을 살펴볼 차례다.
살갗에 닿는 부드러운 감촉, 페이스 타월

그란의 아트 디렉터는 지중해의 휴양지, 앙티브에서 맞는 평화로운 아침에서 영감을 얻었다. 부드러운 타월의 감촉이 피부에 닿는 순간 지중해의 평온한 분위기와 함께 포근한 기분이 깃들 것 같지 않은가? 또한 그란의 타월은 고밀도 파일을 함유해 빠르게 수분을 흡수한다. 의자에 잠시 걸어 놓기만 해도 보송하게 마르는 건조력도 갖췄다. 색상은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부터 내추럴 화이트까지 기본 중의 기본을 갖추는 동시에, 아트 러그를 연상하게 하는 다채로운 컬러 옵션을 지닌다. 그란의 타월과 함께한다면 나의 욕실을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공간으로 꾸미는 건 시간문제다.

소중한 이에게 줄 선물이 고민이라면, 심미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그란의 아가일 타월로 눈을 돌려보자. 양면으로 색상이 반전되며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의 디자인이 미니 러그로도 손색없을 것 같다. 이 외에도 베이지 색상의 샌드 아가일,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아몬드 스트라이프 등 다채로운 매력의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으니 나의 취향을 쏙 빼닮은 타월로 개성을 뽐내보자.
그란 페이스 타월 오프화이트 4입 5만6천원, 파스텔 블루 아가일 2입 3만2천원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닿는 편안함, 후디드 로브

그란이 선보이는 후디드 로브와 후드가 없는 클래식 로브 중, 알렛츠 에디터의 픽은 후디드 로브. 샤워 후 머리의 물기를 아무리 털어내어도 머리카락 끝에 맺혀있는 물방울이 베개를 흥건하게 적시는 건 누구나 경험했을거다. 그란은 부드러운 촉감의 타월을 그대로 가운으로 재현해 최우수 품질의 '진짜' 호텔 로브를 선보인다. 보드라운 벨루어 감촉과 유사한 마이크로 파이버 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그저 입는 것만으로 보송하게 물기를 훔쳐낸다. 하나 더. 표면이 빛에 맞닿으면서 은은한 광택이 감도니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목욕이 끝나고 난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행복한 기운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
그란 후디드 로브 12만원
EDITOR 홍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