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옷에 고정된 배지를 보고 사람들이 감동한 이유
영화 <굿바이 싱글> 비하인드 & TMI 6부
1.실제 미혼모 센터에서 촬영하다
-단지 언니(이수경)가 경국 합의한 돈으로 남자친구와 함께 호주로 가버리고, 단지(김현수)는 미혼모 센터에 나홀로 남겨진다.
-김현수가 배가 부른 상태로 머문곳은 에스더의 집이라는 실제 미혼모 센터로 현재도 미혼모들이 머무는 사회복지시설이다.
2.김혜수가 <굿바이 싱글>을 선택한 이유
-김헤수는 인터뷰에서 <굿바이 싱글>은 <차이나 타운> 출연을 결정하기 전부터 오래전에 시나리오를 보고 하고 싶어서 찜했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시나리오를 보던 당시 김혜수에게는 물리적인 가족은 아니지만, 진짜 가족처럼 느끼는 소중한 사람들이 생겨서 시나리오를 보던내내 공감한 내용이 많았다고 한다. 마치 고주연에게 평구(마동석)가 있었듯이 말이다.
3.연기잘하는 배우들 보면 가만히 못있는 이 분
-단지가 어렵게 미술대회에 출전하자, 주연이 미술대회에 함께 참석해 보호자 명분으로 함께하는 장면. 이때 대회 관계자가 주연에게 양해를 구하며 입장할 수 없다고 말하자, 시비가 붙는다.
-이 대회 관계자를 연기한 배우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답하라 1988>에 '마이콜 김중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김중기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김중기가 선보인 연기가 너무 좋았는지 김혜수가 따로 번호와 이름을 물어봤다고 한다.
-김혜수는 평소에도 연기를 잘하는 신인, 무명 배우가 있으면 그들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편이다. 최근 선보인 드라마 <소년심판>에도 신인배우 강채영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그녀의 이름을 따로 물어봤다고 한다.
4.이런 행운이! 아기가 웃었어요!
-단지가 낳은 아기를 주연이 신생아실 창가를 통해 보는 장면. 이때 아기가 웃는 모습이 나온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CG로 알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아기의 모습을 장시간 촬영하다 우연히 포착한 장면이다. 제작진과 관객을 향한 아기의 선물!
5.<굿바이 싱글> 행사 당시 김혜수가 착용한 감동의 배지
-영화 시사회 이후 진행된 대규모 팬미팅 행사에서 김혜수는 수많은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는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혜수가 왼쪽 가슴에 단 배지가 팬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는데 언론을 통해 이 배지의 정체가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이 배지는 바로 위안부 소녀상 배지(하얀 나비)로 하얀 나비는 평화의 소녀상 그림자와 어깨 부위에 환생을 의미한다. 일본군 성피해자 할머니들이 부디 나비로 환생하셔서, 생전 원하시던 일본의 사죄를 받길 마음이 담겨있다.
- 감독
- 김태곤
- 출연
-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김용건, 서현진, 곽시양, 황미영, 전석호, 경성환, 안재홍, 백서이, 윤환, 오수, 미석, 김보윤, 이선빈, 김선화, 김근영, 최고, 진우진
- 평점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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