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의 27번째 장편 애니메션을 연출하는 피터 손 감독


픽사의 16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이자 첫 번째 공룡 영화 <굿 다이노>! 지구가 운석과 충돌하지 않아 인간과 공룡이 함께 사는 세상이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으로부터 출발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국계 이민 가정 2세 '피터 손(한국명 : 손태윤)'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작이다.

피터 손은 현재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자회사 '픽사'에서 잔뼈가 굉장히 굵은 인물이다.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업> 등에서 애니메이터와 스토리보드 제작에 참여했었다.

2009년 작품 <업>에 등장하는 아시아계 소년 주인공 러셀의 캐릭터는 손 감독 자신의 어렸을 때 모습에 바탕을 둬 만들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정말 사랑하는 그는 애니메이터, 스토리보드, 연출의 역량뿐만 아니라 많은 작품들에 단역 또는 조연으로 목소리 성우로 출연했다.
최근 픽사는 27번째 장편 영화를 공개했는데 바로 다재다능한 피터 손 감독이 연출하는 본인의 두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엘리멘탈(Elemental)>로 알려졌다.

영화 <엘리멘탈(Elemental)>은 물을 상징하는 '웨이드'와 이와는 매우 대조적인 불을 상징하는 '엠버'가 이야기를 끌어갈 예정이다. 그들은 흙, 바람, 불, 물의 네 가지 요소가 모두 함께 사는 도시를 탐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섞이기 힘든 불과 물 사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되는 내용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손 감독은 성명을 통해
부모님은 1970년대 초 한국에서 이민을 와서 북적이는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에 식료품점을 차렸다."
우리는 희망과 꿈을 가지고 새로운 땅으로 모험을 떠난 많은 가족들 중 하나였고 문화, 언어, 아름다운 이웃이 담긴 커다란 샐러드 그릇에 섞였다."
라고 말하며 영화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출발했는지를 공유했다.
우리 이야기는 불, 물, 땅, 공기와 같은 고전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 어떤 요소는 서로 섞이고 어떤 요소는 그렇지 않다. 이러한 요소가 살아 있다면 어떨까?"
라고 덧붙이며 영화에 어떻게 생명력을 불어 넣을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전했다.
전형적인 픽사의 영화이지만 픽사이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서로 다른 문화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다른 전통의 장점을 깨닫는지를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엘리멘탈(Elemental)> 2023년 6월 16일(북미 기준)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