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 녀석, 아주 좋은 캣타워를 샀나 본데?

집사가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먼저 캣타워를 사야 한다. 수직, 수평 공간이 있어야 하는 고양이에게 중요한 제품이다. 집사는 캣타워 크기, 재질, 기능이 다 달라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캣타워 고르는 방법과 추천 제품을 알아보자.

캣타워 사야 하는 이유

고양이에게 수직 공간은 중요해

  • 사냥할 때 높은 곳에 올라가요
  • 무서운 걸(청소기) 피할 때 좋아요
  • 높은 곳에 있는걸 좋아해요

포식자이자 피식자인 고양이는 높은 곳을 선호한다. 사냥할 때 먹잇감을 쫓거나 위협을 느낄 때 높은 곳에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양이는 높은 곳에 있을 때 안정감을 느낀다.

그리고 고양이는 누워있는 평판형 스크래쳐보다 서 있는 수직형 스크래쳐를 더 선호한다. 야생에서 고양이가 나무에 발톱을 가는 습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캣폴이나 캣타워 기둥에 발톱을 가는 걸 좋아한다.

숨거나 우다다할 때 좋아

  • 숨숨집에서 쉴 수 있어요
  • 스크래처에 발톱을 갈 수 있어요
  • 우다다할 때 동선이 많아져요

집사가 고양이와 함께 놀 때 유용하다. 캣타워 숨숨집에 숨어있거나 스크래처에 발을 갈면서 사냥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양이가 편안하게 쉴 때도 숨숨집, 캣타워에 올라 쉴 수 있다.

고양이가 캣타워 기둥에 발톱을 갈면서 건강한 발톱이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준다. 고양이는 오래된 발톱이 빠지고 날카롭고 새로운 발톱이 자란다. 

그래서 고양이가 발톱을 자주 갈아주면 건강한 발톱이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준다.

자신의 영역을 알릴 때도 좋아

  • 몸을 비비면 페로몬이 나와요
  • 페로몬으로 자신의 영역을 알려요
  • 다묘가정일 경우 캣타워가 많이 필요해요

고양이가 캣타워, 캣폴, 수직형 스크래쳐에 몸을 비비는 행동을 보일 때가 있다. 이때 고양이가 몸을 비비면 페로몬이 나온다. 그래서 고양이가 자신의 영역을 알릴 때 페로몬을 사용한다. 

그래서 다묘가정일 경우 싸울 수 있으니 캣타워를 많이 들이는 게 좋다.

수직, 수평 공간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어

  • 캣타워는 수직, 수평 공간이 많아서 좋아요
  • 노령묘, 아기 고양이가 쓰기에 좋아요
  • 초보 집사가 설치, 사용하기에 좋아요

캣폴은 천장 높이까지 수직으로 뻗어있어 고양이에게 수직 공간을 제공한다. 그러나 수평 공간을 제공하기 힘들다. 이때 캣타워를 설치하면 수직, 수평 공간을 충족시킬 수 있다.

고양이는 고양이 몸의 1.5배~2배 정도 넓은 공간에서 잠을 잔다. 그래서 캣타워에 있는 숨숨집이나 넓은 발판에 누워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캣폴은 좁은 면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천장 높이를 재고 설치하는 게 캣타워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다. 캣타워는 아기 고양이나 노령묘가 사용하기에 부담이 적고, 수직, 수평 공간이 많아 고양이가 더 선호한다.

아기 고양이, 노령묘의 경우 캣폴보다 캣타워가 필요해

아기 고양이나 노령묘, 관절이 약한 고양이 같은 경우엔 캣폴 보다 캣타워를 사는 게 더 좋다. 캣폴은 천장까지 발판이 있어 고양이들이 잘 오를 수 없고, 크기가 커 고양이가 무서워할 수 있다. 그래서 높이가 낮고 발판이 많은 캣타워를 사는 게 좋다.

집사가 생활하는 공간 옆에 둘 수 있어

  • 고양이가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캣타워는 크기, 높이가 다 달라 집사가 두려는 공간에 맞춰 둘 수 있다. 침대 옆이나 창가, 베란다, 책상 옆에 둘 수 있다. 그리고 고양이가 집사가 뭘 하는지 지켜보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어 좋다.

가격대가 다양하게 형성돼 있어

  •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져요
  • 저렴한 제품이 많아요
  • 가격대가 다양해서 좋아요

골판지, 원목, 알루미늄, 합판, MDF 등 다양한 소재로 캣타워를 만든다. 그래서 아기 고양이나 노령묘 같은 경우엔 작은 크기에 저렴한 제품을 사서 자주 바꿔줄 수 있어 좋다. 

만약 1세 이상 건강한 성묘라면 튼튼한 원목이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캣타워를 사면 좋다.

원목으로 만든 캣타워라고 해도 가격대가 다양해 집사가 비교하면서 살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캣타워는 펫 페어에서 직접 보고 살 수 있다.

캣타워 살 때 체크사항

집사, 고양이 상황에 따라 제품 달라져야

  • 캣타워가 차지하는 공간이 많아요
  • 설치할 공간이 넓어야 해요
  • 고양이 무게, 나이, 크기
  • 고양이 건강 상태
  • 다묘가정인지

캣타워는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캣타워 크기에 따라 차지하는 공간도 달라진다. 그래서 고양이 건강 상태나 집사가 어떤 소재, 가격대로 알아보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소재로 만들었는지

  • 골판지로도 캣타워를 만들어요
  • 고양이마다 좋아하는 소재가 달라요
  • 원목 소재라면 원목 등급을 확인해요

원목, 골판지, MDF,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로 캣타워가 만들어진다. 이때 어떤 공간에 둘지, 고양이 나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소재를 고르면 좋다.

내구성, 안전성

  • 고양이가 쓸 때 흔들리지 않아야 해요
  • 오래 쓸 수 있어야 해요

고양이가 우다다하고 쉴 때 쓸 제품이니 튼튼해야 한다. 그리고 고양이가 한두 해 쓸 제품이 아닌 만큼 튼튼하고 오래 갈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발판

  • 발판이 많을수록 좋아요
  • 발판 크기가 크고 넓어야 해요
  • 발판이 튼튼해야 해요
  • 동선이 다양해져요

노령묘, 아기 고양이라면 발판이 많아야

발판이 많을수록 고양이가 움직일 수 있는 동선이 다양해진다. 고양이가 캣타워를 오를 때 다양하게 오를 수 있어 우다다할 때 좋다.

다묘가정이 써도 괜찮은지

  • 캣타워가 많을수록 좋아요
  • 고양이끼리 영역 다툼할 수 있어요
  • 고양이가 선호하는 위치가 다 달라요

고양이가 높은 곳에 위치할수록 서열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그래서 서열 낮은 고양이가 높은 곳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고양이끼리 영역 다툼을 할 수 있어 캣타워를 많이 두는 게 좋다.

다묘가정이라면 캣타워 위치도 다 다른 곳에 두는 게 좋다. 소재와 캣타워 높이, 크기도 다 다르게 해서 둘수록 좋다. 고양이가 선호하는 재질과 크기가 다 다르기 때문이다.

집사가 관리하기 편한지

  • 청소하기 편한지
  • 설치, 분해하기 쉬운지
  • 캣타워 소재가 많으면 버릴 때 힘들어요

원목이나 알루미늄 등으로 만들어진 캣타워는 관리하기 편하다. 골판지로 만들어진 캣타워는 내구성이 약하지만 저렴해 자주 바꿔줄 수 있어 편하다. 만약 캣타워를 버린다면 버리는 방법이 간단한 걸 찾을수록 좋다.

캣타워 추천 제품 14가지

가격대에 따라 추천하는 제품

딩동펫 튼튼 원목 캣타워

아기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가 처음 구매하는 캣타워다. 저렴하지만 구성도 잘 돼 있어 좋다.

좁은 공간에서 쓸 수  있는 제품

원룸이나 좁은 방 안에서도 캣타워를 설치하고 싶을 때 추천한다.

펫올 캣타워 고양이캣타워 대형 국내제작 알루미늄기둥

알루미늄 기둥으로 되어있고, 바닥에 삼각형 판으로 되어있어 공간 차지도 적다. 그리고 고양이가 우다다 할 때 스크래치도 많아서 좋다.

크로노 피쉬우드 캣타워

캣타워 발판 간격도 적당하고, 끈이 달려있어 좋다. 원목 소재에 발판마다 스크래쳐가 있어 고양이가 우다다할 때도 안전하다.

나을디자인 액체냥 원목 캣타워 기본형

캣타워가 차지하는 공간이 적고, 원목으로 만들어져 있어 튼튼하다. 발판도 넓어 고양이가 쓰기에 좋다.

펫모닝 원목 사각 기둥 캣타워

캣타워 높이가 낮고, 크기가 작아 창가에 두면 좋다. 그리고 관절이 약하거나 아기 고양이가 쓰기에 좋다.

고양이 연령별 추천하는 제품

아기 고양이, 노령묘라면 발판이 많을수록 좋다. 그리고 바닥 가까이 숨숨집이나 발판이 있을수록 좋다.

딩동펫 고양이 도도 원목 캣타워

바닥 가까이에 숨숨집과 발판이 있다. 발판끼리 간격도 좁아 관절이 약한 고양이가 쓰기에 좋다.

가르르 원목 고양이 캣타워 캣폴

창가나 침대, 식탁 등 좁은 공간에 캣타워를 설치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해먹, 숨숨집 등 고양이가 쉴 곳도 많아서 좋다.

수직, 수평 공간이 많은 걸 찾을 때 추천하는 제품

고양이가 수직 수평으로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제품이 있다. 다만 캣타워 크기가 커져 거실이나 베란다 같은 공간에 두는 게 좋다.

더따슴 DIY원목 캣타워 5단

1세 이상 건강한 성묘 고양이라면 발판 간격이 좁으면 불편하다. 발판이 4개에 슬라이드 보드도 있어 고양이가 뛰어놀기에 좋다.

가또블랑코 에펠 캣타워

믿고 사는 가또블랑코 제품이다. 캣타워가 큰 편이라 거실에 두고 쓰는 게 좋다.

오산목재 고양이 캣타워

바닥에 숨숨집이 있고 발판이 많아서 노령묘, 아기 고양이가 써도 좋다.

브리스캣 5단 알루미늄폴+해먹 캣타워

고양이가 스크래처에 발톱을 찍고 오를 수 있는 기둥이 있다. 그리고 발판이 넓고 스크래쳐가 있어 고양이가 우다다할 때 좋다.

브리스페이스 원목캣타워

슬라이드 보드도 있고, 발판이 넓은 게 장점이다. 덩치가 큰 메인 쿤이 쓰기에 좋다.

오산목재 튼튼 원목 DIY 캣타워

집사가 원목 자재를 수령해 직접 조립해야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원목이 두꺼워서 튼튼하다.

집사가 설치, 관리하기 쉬운 제품

키튼박스 파리타워 골판지 캣타워

고양이에게 타워 팰리스를 선물해줄 수 있다. 그리고 골판지로 만들어져 있어 버릴 때 분리 수거하면 된다.


비마이펫 에디터's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