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 지 2개월 만에 안타까운 소식 전한 연예인

‘클론’의 멤버로 잘 알려진 가수 구준엽은 지난 2월 대만 출신 가수 겸 배우 서희원과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요.

자신의 SNS를 통해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라며 서희원과의 결혼 사실을 알리기도 한 구준엽은 최근 대만으로 건너가 타이베이 현지에서도 혼인신고를 마치며 양국에서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한편 구준엽, 서희원 커플은 비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여러 매체의 보도가 올라왔지만, 서희원 측은 “두 사람이 당초 결혼식을 올리지 않겠다고 결정했다”라며 “이같은 결정은 지금까지 변함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3월부터 함께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구준엽은 5월 중순 뉴욕으로 떠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대만 매체는 ‘구준엽이 범죄가 없다는 기록 증명을 제출하지 못해 비자 발급이 불발됐고, 타이완에서 강제로 출국 당한다’는 보도를 내보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 101 타워의 클럽에서 열린 디제잉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는데요. 특히 해당 공연은 구준엽 출연 소식이 퍼지자마자 전석 매진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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