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다!'..여자 스켈레톤 김은지의 장갑 문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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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켈레톤 김은지(30·강원BS경기연맹)가 장갑 안쪽에 새겨진 문구로 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은지는 12일(한국시간) 중국 옌칭 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여자 싱글 3차시기서 1분02초83을 기록해 합계 3분09초79로 23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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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는 12일(한국시간) 중국 옌칭 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여자 싱글 3차시기서 1분02초83을 기록해 합계 3분09초79로 23위를 마크했다. 3차 기록이 자신의 3번의 레이스 중 가장 빨랐지만 4차시기는 합계 기록에서 20위 안에 드는 선수만 진출하기 때문에 23위가 그대로 김은지의 최종 성적이 됐다.
육상 멀리뛰기 선수 출신으로 은퇴를 고민하던 와중에 2017년 스켈레톤으로 종목을 전향한 그는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이다. 2018년 평창대회에서는 국가대표로 뛰지 못하고 트랙을 미리 타 보며 상태를 점검하는 ‘전주자’로 활동한 바 있다.
2019~2020시즌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북아메리카컵에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발목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다. 피나는 재활 끝에 간절했던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그는 비록 메달과는 거리가 멀지만 불모지나 다름없는 여자 스켈레톤 역사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날 마지막 레이스를 마친 김은지는 환하게 웃으며 TV 중계 카메라를 향해 두 손바닥을 펼쳐 보였다. 거기엔 자신이 직접 쓴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앞서 1~2차시기를 마칠 때에도 카메라를 보며 팔에 그려진 태극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등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이 강했던 김은지는 끝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 장면을 본 팬들은 “멋있다”, “가슴 뭉클했다”, “찡했다”, “이런 선수가 진짜 국가대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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