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 시즌 4, 공개일 확정

[스포츠경향]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 시즌 4 공개일이 확정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16일(한국 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본능의 질주 - 포뮬라 일: 드라이브 투 서바이브(Formula 1: Drive to Survive)’ 시즌 4가 3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고 발표했다.

‘본능의 질주’ 시즌 4는 F1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역대급’으로 치열했던 2021시즌을 조명한다. 특히 루이스 해밀턴과 막스 베르스타펜의 경쟁을 집중 다룰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모인다.

F1 역사를 통틀어 전무한 월드 챔피언 8회에 도전하는 루이스 해밀턴과 자신의 첫 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나서는 막스 베르스타펜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동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제공

그 외에도 11R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커리어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에스테반 오콘, 조지 러셀의 메르세데스 이적, 키미 라이코넨의 은퇴 등이 담길 예정이다.

‘F1: 본능의 질주 시즌 4는 오는 3월 11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F1: 본능의 질주’는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 1’을 시즌별로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지난 시즌들이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며 큰 호평을 얻었다.

넷플릭스는 F1의 이슈를 다룬 본능의 질주 시즌 1을 시작으로 매해 10편씩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단순 중계만으로 알 수 없었던 선수와 팀 내 내막, 뒷이야기들을 화려한 영상미로 담아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