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실 비서관급 19명 1차 발표..국정상황실장 한오섭·정책조정기획관 장성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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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대통령비서실에 정책조정기획관실을 신설하고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를 정책조정기획관에 임명하는 등 대통령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배포한 서면 브리핑 자료를 통해 경제수석실 산하 6개 비서관, 정무수석실 산하 2개 비서관, 정책조정기획관실 산하 4개 비서관, 비서실장 직속 7개 비서관 등 총 19명의 비서관 등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1차 인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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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
경제 김병환·정무 홍지만·시민사회 임헌조 등
대통령실 인선, 8일까지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대통령비서실에 정책조정기획관실을 신설하고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를 정책조정기획관에 임명하는 등 대통령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을 발표했다. 민주당 정부에서 운용한 국정상황실은 존속시키고 국정상황실장에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정책조정기획관실 신설하고 국정상황실은 유지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배포한 서면 브리핑 자료를 통해 경제수석실 산하 6개 비서관, 정무수석실 산하 2개 비서관, 정책조정기획관실 산하 4개 비서관, 비서실장 직속 7개 비서관 등 총 19명의 비서관 등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1차 인선’을 발표했다. 정책조정기획관실을 새로 만들고 국정상황실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신설된 정책조정기획관실은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가 정책조정기획관을 맡아 조직을 이끈다. 구체적으로 정책파트에서 생산된 중단기 정책과제를 취합하고 이에 맞춰 대통령 일정과 메시지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과제에 따라 각종 정책을 생산이나 기획한 정책실장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게 당선인 측의 설명이다.

정책조정기획관실 산하에 배치되는 기획비서관에는 기획재정부 출신 박성훈 당선인 경제보좌역이, 연설기록비서관엔 선거대책본부에서부터 후보 메시지를 써온 김동조 벨로서티인베스터 대표를 발탁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엑스포 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미래전략비서관으로 내정했다.
당선인 측은 민주당 정부 시절 가동한 국정상황실장은 존치했다. 청와대 국정상황실은 김대중 정부 당시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처음 생겼다. 이후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는 운영됐으나 보수 정권인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는 별도로 조직을 두지 않았다.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낙점된 국정상황실장은 비서관급이지만 국정 전반을 관리하는 동시에 핵심 정보를 취합하는 대통령실의 주요 보직 중 하나다. 당선인 측이 ‘경제안보’ 등 국내외 엄중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폐지보다는 존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수석실은 전문성 있는 현직 관료로...검찰 출신 발탁도
경제수석실은 각 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각 부처 현직 국장급 관료 중심으로 채웠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경제금융비서관으로 발탁했으며 강경성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을 산업정책비서관에,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을 중소벤처비서관에 각각 내정했다.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농해수비서관에, 백원국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은 국토비서관에 배치했다. 과학기술비서관은 조성경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 교수가 맡는다.
정무수석실 내 정무비서관은 방송기자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지만 전 의원을, 자치행정비서관은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낙점했다. 비서실장 직속 총무비서관에는 윤재순 전 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을, 의전비서관에 외교부 출신인 김일범 당선인 외신공보보좌역을, 국정과제비서관에 임상준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을 각각 내정했다.

검찰 출신들도 여럿 발탁했다.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시원 전 수원지검 형사2부장을, 법률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을 배치했다. 대통령실 이전 완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관리비서관에는 김오진 전 청와대 총무1비서관을 내정했다.
당선인 비서실 측은 “오는 8일(일요일)까지 대통령실 인선 발표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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