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ATL, "미국에 생산 공장 건설 계획"

세계 최대 배터리 공급업체 중국 CATL 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2022년 2월 1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CATL 이 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미국 현지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기술과 재료 또는 장비가 CATL의 배터리 생산 공정에 직접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배터리 유닛의 전력관리시스템에 사용되는 일부 칩에 대해서는 미국산 칩에 대해 중국산 대안을 모색 중이다.

CATL은 지난해 말까지 10개 이상의 생산기지를 확보한 가운데 해외 직원 교육 등 시스템 구축은 물론 해외 거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차이나데일리는 CATL 이 테슬라와의 거래에 실패했다는 것을 포함한 악의적인 소문에 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이후 설명회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CATL의 주가는 지난주 17% 이상 폭락했으며 이번 주에 주가가 회복되기 시작하여 목요일에 0.79% 상승한 535위안($84.5)에 마감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8월 테슬라의 상하이의 기가팩토리 근처 새로운 80GWh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미 테슬라에 배터리 셀을 납품을 하고 있다고 중국의 인터넷 미디어 cnevpost가 2022년 1월 7일 보도했다. 

2021년 6월, 테슬라와 CATL는2022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10월 테슬라는 2022년에 CATL로부터 45GWh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셀을 주문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테슬라는 그동안 주로 일본 파나소닉으로부터 독점적으로 배터리 셀을 공급받아왔으나 지금은 LG에너지솔루션과 CATL 등으로부터도 공급받고 있다. 2021년에는 테슬라가 BYD로부터 10GWh의 리튬 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주문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중국 자동차 배터리 혁신 얼라이언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1월 현재 중국 내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CATL이 11.45GWh로 55%, BYD가 18.6%, CALB와 Gotion이 각각 5.2%, SVOLT 2.7%, 파라시스 1.6%, LG에너지 솔루션 1.2%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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