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23골 하이라이트' 영상 게재..팬들은 "보석 같은 선수"

김환 기자 2022. 5. 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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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에게 5-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손흥민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넣은 모든 골 장면을 압축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토트넘은 "손흥민에게는 특별한 시즌이었다"라며 짧은 코멘트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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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토트넘 훗스퍼 인스타그램

[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에게 5-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4위로 마감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왕을 차지하기 위해 경기 내내 노리치의 골문을 노렸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후반전에 두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5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특유의 깔끔한 골 결정력을 발휘해 자신의 리그 22호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자신의 리그 23호골을 득점했다.


손흥민의 경쟁자인 모하메드 살라도 리그 23호골을 넣으며 손흥민은 살라와 함께 EPL 공동 득점왕에 등극했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이번 시즌 새 역사를 쓴 선수가 됐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위한 영상을 준비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손흥민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넣은 모든 골 장면을 압축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토트넘은 “손흥민에게는 특별한 시즌이었다”라며 짧은 코멘트를 달았다.


개막전이었던 맨체스터 시티전 감아차기 골부터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노리치전 감아차기 골까지 손흥민이 넣은 골 장면이 모두 올라왔다. 슈팅에서 골로 이어지는 장면만 편집되었기 때문에 영상 자체가 길지는 않지만,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만 23골을 넣었기 때문에 영상이 짧다고 하기도 어렵다.


손흥민의 득점왕이 확정된 이후 토트넘이 공식 SNS에 올린 게시글만 10개가 넘는다. 그만큼 손흥민이 토트넘에게 준 여운이 긴 듯하다. 토트넘 구단은 물론 팬들까지 손흥민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영상에는 “최고의 아시아 선수”, “중요한 점: 이 영상에는 페널티킥이 없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요리스를 위해서라도 트로피를 따내야 한다”, “보석과도 같은 선수” 등 손흥민을 칭찬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노리치전 승리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도 거머쥐었다. 3시즌만의 복귀다. 오랜만에 별들의 무대로 돌아가는 토트넘은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기대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UCL 진출이 확정된 뒤 SNS에 “감히 도전했고, 꿈꿨고, 이뤄냈다”라며 구단의 UCL 복귀를 알리는 게시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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