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한 지드래곤·겨울에 머무는 탑..빅뱅 컴백 서사

황지영 기자 2022. 4. 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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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그룹 빅뱅이 사계절을 그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블로그에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노랫말 일부를 공개했다. 미래형으로 적힌 '아름다울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 가사가 감성을 자극한다. 고풍스러운 공간엔 피에로가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웃음과 즐거움을 상징하는 피에로의 입이 굳게 닫혀 있어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지난 시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그들의 진정성 있는 음악과 메시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 "영사기를 떠올리게 하는 창밖의 빛이 비추는 곳에 어떠한 장면이 일렁이고 있을지, 또 이를 바라보고 있는 피에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지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YG 제공
앞서 공개된 멤버 개인 티저에선 각 계절을 상징하는 듯한 색감과 비주얼 콘셉트로 '봄여름가을겨울'을 암시했다. 털옷을 입은 지드래곤은 빛이 쏟아지는 방향을 응시하며 봄을 상징했다. 태양은 무성하게 자란 풀을 배경으로 뜨거운 여름 태양을 만끽하며 누워있다. 대성과 탑은 차가운 색감을 사용했다. 처연하고 쓸쓸한 눈빛의 대성이 가을이라면, 모자·마스크·장갑·장화로 무장한 탑은 겨울을 표현했다.

빅뱅은 2018년 싱글 '꽃 길' 이후 4년만에 컴백한다. 승리 탈퇴로 4인조로 재편했고 탑은 이 음반 작업을 마지막으로 YG와 계약을 종료했다. 다양한 변화를 맞은 빅뱅이 어떤 노래를 들고 올 지 관심이 집중된다. 4월 5일 자정 발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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