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깔끔) 온가족 신발 정리, '이렇게' 하면 깜짝 놀라실 거에요!


오늘의집 @옌나맘 님의 노하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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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두 딸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고 있는 쑤야, 옌나맘입니다.

저희 집은 집 전체가 아이들의 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체가 아이들 공간이에요. 현관조차두요. 아이들 키우는 집들은 거의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 동선에 편해야 하고, 아이들 키에 맞아야 하고,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둥글어야 하고.

동시에 깔끔하게 집을 유지하고 싶은 제 마음도 있구요^^; 그래서 이번 OH!늘살림에서는 신발장은 어떤 부분이 아이들 위주로 정리가 되었는지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 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 아이 있는 집의 '미리미리' 정리정돈 라이프

평소 정돈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육아 중에도 제가 할 수 있는 한 깔끔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있는 집에서 깔끔한 집을 유지하는 방법은 그때그때 미루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조금씩 치우는 거라고 생각해요. 하루만 정리를 미뤄도, 다음 날엔 더 큰 청소 시간으로 돌아오더라고요. 경험을 통해 미리 조금씩 치우는 게 제일 빠른 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의 신발장은 하루 하루 발이 커가는 아이들의 신발들로 매장 못지않게 사이즈 별 다양한 신발들로 가득 차 있을 거예요. 제 신발은 몇 개 없는데 말이죠^^

또 금방 눈을 돌리면 언제 정리했냐는 듯 위 사진처럼 어질러지기 십상이라, 몇 번 함께 치우다가 아이들 눈높이에서 그때그때 미리 정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 한정된 공간에서 온 가족 신발을 모두 보관하는 OH!늘살림 TIP

👟 '세울 수 있는' 유아용 신발 거치대 활용하기

신발장을 더 확장 시킬 수는 없고, 계절 별 따로 보관하려 해도 신발이다 보니 보관이 쉽지 않아서 몇 가지 신발 정리 용품으로 정리를 해보았어요.

어린이용 신발 거치대는 세울 수 있는 식으로 나왔는데 수납이 은근 많이 되더라구요!

아이들용 신발은 유아 신발 거치대에 끼워 이렇게 앞뒷줄로 정리해뒀어요. 자주 신는 신발은 보이게 앞으로, 계절이 지나거나 사이즈가 안 맞아 발이 좀 더 크기를 기다리는 신발 등등은 뒤로~

신발장 하단에 정리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직접 꺼내 신고, 또 정리할 수 있게 했구요!

👟 겹쳐 두어도 문제 없어! 슈즈 홀더에 정리하기

큰 부피를 차지하는 어른들 신발은 슈즈홀더를 사용하고 있어요.

신발 한 짝을 홀더에 넣어두고, 그 위에 남은 한 짝을 올릴 수 있는 방식이라 공간 활용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한 켤레 넣을 공간에 두 켤레를 넣을 수 있다는 사실!

하단은 아이들 신발, 상단은 어른들 신발로 좁은 신발장이지만 빼곡히 채웠어요. 한눈에 들어오기에 아침에 신발 전쟁을 피할 수 있어요.

👟 문 안 쪽까지 꼼꼼하게, 수건걸이에 신발 수납하기

그리고 요 제품은 사실 접착식 수건걸이인데요.

자주 신는 슬리퍼는 문 안 쪽에 이 수건걸이를 달고 걸어주면, 슬리퍼를 현관에 두지 않고도 그때그때 빠르게 신을 수 있어 좋아요.

다른 신발들이랑 달리 가벼워서 떨어지지도 않더라고요. ㅎㅎ

👟 수납 바구니&네임스티커로 신발장을 미니 팬트리처럼 활용하기

오른쪽 신발장은 왼쪽 신발장이랑 달리, 신발을 포함해서 우산, 잡화 등을 넣어 두고 있는데요. 하단에 팬트리를 정리할 때 사용했던 바구니에 마스크나 외출 시 필요한 용품들을 담아 정리해줬어요.

잡화가 정말 많죠!


초소형마스크, 소형마스크, 대형마스크, 우비, 욕실화, 잡다한 것들을 각각 분류해서 담았어요.

불투명 용기가 깔끔해 보이는 장점은 있지만, 내용물을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네임스티커로 뭐가 어디에 있는지 붙여줬어요. 라벨링하고 나니 한눈에 들어오죠?

정리함으로 분류하고 정리해주니, 아이들도 쉽게 물건을 찾고 꺼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 신발장 틈새 수납 놓치지 않는 꿀팁

# 정리선반

오른쪽 신발장 맨 위는, 선반 높이를 조절해 장화나 높이가 긴 신발들을 보관했고 정리선반을 이용해 상자와 실내화도 정리했어요.

#드라이기걸이

우산 등 잡화를 보관하는 부분에는 화장실에 있던 드라이기걸이를 달아서 짧은 우산이나 장바구니 등을 보관하고 있어요.

#잡화는 동선에 가장 편리하게 보관

그 외에도 비눗방울 장난감, 공, 유아 테니스 라켓, 핸디형 청소기 등 아이들이 바깥 놀이 나갈 때나 현관 청소할 때 쉽게 물건들을 꺼낼 수 있게 넣어 뒀는데, 동선이 짧아지고 편해서 좋더라고요.

#가방 행거

도어 밖에도 아이들이 가방을 쉽게 걸고, 동선이 편하도록 고리 행거를 달아 줬어요.

이렇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그때그때 정리할 수 있는 신발장을 만드니 확실히 제 손이 덜 닿게 되더라고요! 아이들도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 같아 대견했구요.


육아 초반에는 아이들이 있어서 정리가 어렵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할 일을 미루지 않고, 하나씩, 그리고 조금씩 해 나가는 것만으로 집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아이들도 함께 본인의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하는 법을 알려줄 수도 있었고요!

가족 구성원의 연령, 성향에 맞게 정리를 해준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신발장, 그리고 집이 될 거예요. 봄을 맞아 현관에 걸어둔 리스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OH!늘살림으로 돌아올게요.

혹시 욕실 수건 이렇게 정리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