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하 여자친구와 드디어 결혼했다는 남자 연예인

가수 슬리피는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는데요.

이날 결혼식의 축사는 절친인 래퍼 딘딘이 맡았으며, 가수 KCM, 송가인, 영탁이 축가를 부르는 등 슬리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화려한 스타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딘딘은 자신의 SNS에 "날이 좋았다. 오늘처럼 늘 행복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꽃장식으로 화사하게 꾸며진 버진로드를 걷는 신랑 슬리피의 모습과 함께화려한 건물 외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슬리피도 애프터 파티에서 하객들에게 직접 랩 무대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축가를 맡은 송가인도 자신의 SNS에 "슬리피 오빠 결혼을 축하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화려한 배경의 결혼식장에서 관객 호응을 유도하며 축가를 부르는 송가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해 7월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그는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한 차례 연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SBS 예능 <동상이몽>을 통해 예비 신부를 최초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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