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가장 좋아하는 인생 영화 TOP 5

조회수 2022. 5. 18. 10: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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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선택한 가장 좋아하는 영화 5편 그리고 그 이유
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2019년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봉준호 감독뿐만 아니라 출연한 배우들까지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당시 영화 평론 매체 '로튼토마토'는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 배우 중 한 명인 송강호가 장르를 매끄럽게 넘나드는 재능 있는 배우이지만 조용히 한국 영화계만 지배하고 있어 더 많은 국제 관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그가 출연했던 작품들과 함께 작업한 감독들에 대해 소개했고 <기생충>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송강호 배우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5편과 선택한 이유를 전했었다.

<사울의 아들>

영화 <사울의 아들> 스틸컷
다소 어두운 이야기지만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촬영 기법이 영화의 메시지를 아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사울의 아들
감독
라즐로 네메스
출연
게자 뢰리, 레벤테 몰나르, 우르스 레힌, 토드 카르몬트, 산도르 즈소테르, 아미타이 케다르, 우베 라우어, 크리스티안 하르팅, 예르지 발차크, 마르친 차르니크, 레벤테 오르반, 아틸라 프리츠
평점
7.4


<기생충>

영화 <기생충> 스틸컷
(웃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다. 나 역시 그들의 생각에 동의한다."


<밀양>

영화 <밀양> 스틸컷
이 영화는 종교적 관점으로 인간 구원을 말한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밀양
감독
이창동
출연
송강호, 전도연, 조영진, 김영재, 선정엽, 송미림, 김미향, 이윤희, 김종수, 김미경, 오만석, 백정임, 장혜진, 박규웅, 임광명, 이성민, 김영삼, 서영수, 김혜정, 조영숙, 황태옥, 조춘옥, 박명신, 신영주, 박보옥, 최선화, 고인범, 문성환, 신안진, 황필수, 염혜란, 백익남, 이윤희, 차은재, 김민재, 고서희
평점
8.0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는 내가 출연하지 않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우리가 생각하지만 생각해서도, 이야기해서도 안되는 인간의 금기시되는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영화는 이러한 금기시된 이야기들을 실험적이고 예술적으로 대담하게 아주 잘 말해주고 있다."
올드보이
감독
박찬욱
출연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김병옥, 오달수, 이승신, 윤진서, 유연석, 지대한, 오태경, 유일한, 이영희, 이미미, 한재덕, 전우재, 최재섭
평점
8.7


<빠삐용>

아주 오래전 영화이고 지금은 우리와 함께하지 않지만 나는 배우 스티브 맥퀸을 정말 사랑한다. <빠삐용>은 스티브 맥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영화라 부르고 싶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게 스티브 맥퀸의 영화이기 때문이다. 그가 영화 속에 존재한다. 그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물론 그가 출연한 <블리트>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지만 하나를 꼽으라면 <빠삐용>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티브 맥퀸의 영화다."
빠삐용
감독
프랭클린 J. 샤프너
출연
스티브 맥퀸, 더스틴 호프만, 빅터 조리, 돈 고든, 안소니 저브, 로버트 데먼, 우드로 파프레이, 빌 머미, 조지 쿨로리스, 라트나 아산, 윌리암 스미더스, 발 에이버리, 그레고리 시에라, 빅 타이백, 밀스 왓슨, 론 소블, 바바라 모리슨, 돈 핸머, E.J. 안드레, 리차드 안가롤라, 잭 덴보, 렌 레서, 존 퀘이드, 프레드 사도프, 알렌 제프, 리암 던
평점
9.3

5편의 가장 좋아하는 영화 외에도 송강호는 어떻게 배우 경력 초기부터 놀라운 감독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내가 그들과 함께 일하기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나를 선택해 줬다."라고 답했다.

이창동, 박찬욱 그리고 봉준호 3명의 감독과 작업하면 무엇이 다른가라는 차이점을 묻는 말에는 "모두 다르고 그들 사이의 모든 차이점이 흥미롭고 그것을 존중한다."라고 했고, 봉준호 감독이 특별히 강조하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뭔가 이상한 것!"이라고 웃으며 센스 있는 답변을 남겼다.

현재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브로커>에 출연해 배두나, 강동원, 아이유, 이주영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고 6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가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정 되어 점점 더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브로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
평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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