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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리딩 때 연기 너무 못해, 주연이었다가 하차 당했던 중고 신인 

조회수 2022. 3. 20. 11: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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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가령은 드라마 '결사곡3' 이전 임성한 작가와 인연이 있습니다.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해 '주군의 태양', '압구정 백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결사곡으로 한 번에 빵 뜬 신인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생각보다 무명을 오래 겪은 중고 신인이었습니다. 임성한 작가와 묘한 인연이 있다고 하네요.

이가령은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 공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압구정 백야로 처음 주연의 기회를 얻었으나 불발된 경력이 있습니다.

그 이유가 오디션에 붙었으나 대본 리딩 때 연기를 못해 주인공을 연기하지 못하게 되었던 거죠. 결국 '압구정 백야'는 박하나 배우가 하게 되었고 특별출연인 조나단의 맞선녀로 잠깐 얼굴을 비추게 되었습니다.

연이은 기회를 잡지 못했는데요. 이후 차기작이었던 '불굴의 차여사'에서 주연으로 발탁되었지만 연기력 부족 탓에 중도 하차를 하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중도 하차 여배우라는 꼬리표가 붙게 되면서 8년이란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죠. 그동안 생활고를 겪으면서 아르바이트로 광고 촬영과 모델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임성한 작가도 절필 선언을 하면서 영영 멀어지는가 싶었죠.

그런 와중에서도 연기의 끈을 놓지 못한 이가령은 심기일전하며 8년 동안 칼을 갈았습니다. 다른 일을 하고 연기를 잠시 쉬면서 더욱 매력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드디어, 다시 임성한 작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결사곡'에서 압구정 백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었다는 것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그 결과 이가령은 30대 커리어 우먼 부혜령을 소화했고, 짙은 아이라인과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카리스마로 '이가령을 위한 역할'이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결사곡은 시즌3로 돌아왔습니다. 주연 배우들이 대거 바뀐 가운데 이가령은 또다시 부혜령을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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