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장지수, NFT게이트 논란에 "무지했다" 사과 [종합]

김종은 기자 2022. 3. 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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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 케인, 장지수(꽈뚜룹), 악녀, 와나나 등 'NFT 게이트' 논란에 연루된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26일 방송인 오현민이 대표로 있는 알티(ALTI)를 중심으로 NFT 러그풀(가상자산 개발자의 투자 회수 사기 행위) 의혹이 불거졌다.

먼저 실제로 NFT를 판매했고 홍보까지 했던 쫀득은 두 차례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현재 발생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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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 케인, 악녀, 와나나, 장지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쫀득, 케인, 장지수(꽈뚜룹), 악녀, 와나나 등 'NFT 게이트' 논란에 연루된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26일 방송인 오현민이 대표로 있는 알티(ALTI)를 중심으로 NFT 러그풀(가상자산 개발자의 투자 회수 사기 행위) 의혹이 불거졌다. 알티 측이 공개한 로드맵 중 '자체 토크 발행 예정'이라는 대목이 있었기 때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스트리머 및 유튜버의 유명세를 이용해 코인 가격을 부풀린 뒤 되팔아 이익을 챙기려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앞서 아프리카TV BJ들을 중심으로 불거진 코인 게이트와도 비슷한 모양새였기에 팬들의 비판 여론은 커져만 갔다.

논란이 커지자 오현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알티의 기획과 서비스 성공의 여부에 따라 토큰 발행을 제안할 계획이 있다는 점을 로드맵에 포함시킨 바 있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과 배경을 크리에이터분들께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고, 이와 같은 논란이 발생했다. 자체 토큰에 대한 많은 분들의 우려와 거부감이 많을 것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것 또한 역시 착오다. 크리에이터 분들과는 모든 계약을 조건 없이 종료하기로 동의하고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얽힌 크리에이터들도 사과문을 게재했다. 먼저 실제로 NFT를 판매했고 홍보까지 했던 쫀득은 두 차례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현재 발생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쫀득은 "큰돈에 혹해 내 팬을 등쳐먹으려고 한 것이고 나도 가해자다. 큰돈에 눈이 멀었다. 다음부턴 이런 일에 연루되지 않겠다"라고 솔직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장지수는 "계약을 체결한 1월엔 로드맵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았다. 자체 코인 발행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 안 좋았던 사례도 있는데 자체 코인을 발행해서 진행한다 했었으면 절대 안 한다 했었을 것"이라며 자체 토큰 발행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밝히며 "다만 스스로 공부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사과의 말씀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와나나는 "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자면 단순 NFT 사업 외에 자체 발행 코인에 대한 로드맵이나 이야기를 들은 적 일절 없다. 해당 사안이 벌어지고 나서 왜 이 부분을 스트리머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알티 측에게 물었고 이때 들은 답변은 '자체 코인 발행은 당연한 과정이었기에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였다"면서 "단순 NFT를 연계하여 하는 사업은 정말 매혹적이었으나 제가 알아야 할 부분들이 그 이면에 대거 있었고 그러한 점을 간과했다는 점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4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악녀와 케인 역시 "알티 회사 자체 내에서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부분을 듣지 못한 상태에서 계약이 진행이 됐다" "NFT의 개념은 알았으나, 더 구체적인 생태계는 몰랐다"라며 계약 내용에 대해 자세히 몰랐다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쫀득, 케인 유튜브, 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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