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2살 반려견, '최고령견'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경신

박지영 기자 2022. 5. 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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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22살 토이폭스테리어가 '최고령견' 기록을 경신했다고 2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날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지난 2000년 3월 28일에 태어나 올해 22번째 생일을 맞은 암컷 토이폭스테리어 '페블스'가 지난 17일 세계 최고령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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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로 최고령견 자리 오른 치와와 기록
한 달만에 갈아치워
22살의 나이로 최고령견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페블스. /페블스 인스타그램 캡쳐

미국에 사는 22살 토이폭스테리어가 ‘최고령견’ 기록을 경신했다고 2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날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지난 2000년 3월 28일에 태어나 올해 22번째 생일을 맞은 암컷 토이폭스테리어 ‘페블스’가 지난 17일 세계 최고령견이 됐다. 지난달 21살의 나이로 최고령견 자리에 올랐던 치와와 ‘토이키스’의 기록을 한 달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지난 2000년부터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페블스와 함께 살아온 그레고리 부부는 21살 최고령견 뉴스를 보다가 페블스의 나이가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네스 세계기록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고리 부부는 페블스와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부부는 원래 대형견을 입양할 계획이었지만, 뛰어오르고 짖는 페블스에 눈길을 뺏겼다고 했다.

페블스는 22번째 생일날 갈비를 먹고 거품목욕을 즐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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