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자' 케이타도 배꼽 잡았다! .. '대한항공 감독의 케이타 세리머니 따라하기' [곽경훈의 현장]

2022. 1. 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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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도 웃고 KB손해보험 케이타도 웃었다!'


지난 2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1위 대한항공과 2위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팽팽하던 1세트에서 경기가 약간 지체되자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 케이타의 눈빛이 마주쳤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세리머니 부자'인 케이타를 보자 케이타의 세리머니를 흉내내며 장난을 쳤다.

짧은 순간이지만 팔과 다리를 사용해 여러가지 세리머니를 케이타 앞에서 선보였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을 바라보던 케이타도 활짝 웃었다.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웃었다. 1세트에서 끌려가던 대한항공은 7-14까지 뒤지던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서브 득점과 함께 순식간에 21-18까지 역전을 시켰고 1세트를 잡았다. 경기 후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10번 연속 서브를 넣은 정지석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2세트와 3세트도 아슬아슬하게 KB손해보험의 추격을 뿌리치고 세트스코어 3-0(25-22, 25-21, 25-19)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성한 대한항공은 시즌 전적 15승 9패, 승점 46점을 만들면서 대한항공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갖는 대한항공은 오는 29일 의정부에서 KB손해보험과 5라운드 첫 맞대결을 펼친다.

[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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