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 "'배앤크' 종영 서운해..시청률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인터뷰①]

심언경 기자 2022. 1. 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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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차학연이 '배드 앤 크레이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를 마무리한 차학연은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서면으로 만나 "작품이 끝나면 보통 시원섭섭한 마음이 함께 들기 마련인데, 아직은 경태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그런지 서운한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진다. 촬영하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고, 그래서인지 '배드 앤 크레이지'의 마지막 장면을 찍어야 하는 날이 점점 다가오는 게 아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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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 출연한 배우 차학연. 제공|피프티원케이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차학연이 '배드 앤 크레이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를 마무리한 차학연은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서면으로 만나 "작품이 끝나면 보통 시원섭섭한 마음이 함께 들기 마련인데, 아직은 경태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그런지 서운한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진다. 촬영하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고, 그래서인지 '배드 앤 크레이지'의 마지막 장면을 찍어야 하는 날이 점점 다가오는 게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보살핌을 많이 받았던 현장이었고, 경태로서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부족했지만 경태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공감하며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배드 앤 크레이지'를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차학연은 극 중 원칙주의자 소향파출소 순경 오경태 역을 맡았다. 차학연은 오경태에 대해 "'진실된 올곧음'에서 오는 인간적인 매력이 빛나는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오경태를 '호감캐'로 만들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는 차학연은 "컵라면을 먹던 경태가 기어이 재선의 샌드위치를 얻어먹는 장면이나 정훈이를 미행하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재선에게 날아 차기를 하는 모습을 많은 분들이 귀엽게 봐주셨다"며 안도했다.

오경태는 반부패수사계 2팀에 발령받으면서 변화하는 인물이다. 이에 차학연은 "연기하는 톤에 변화를 줬다"며 "수사계 2팀에 합류하기 전 경태가 좀 더 진중한 인물이었다면, 반부패팀으로 발령받은 후에는 팀원들과 끈끈한 팀워크 속에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모습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차학연의 바람이 무색하게도 '배드 앤 크레이지'는 방영 내내 저조한 성적을 냈다. 1회에서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한 후 2~3%대 시청률을 유지한 것. 크게 아쉬울 법도 한 결과다.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품을 놓고 봤을 때, 아쉬움이 없기에 괜찮습니다. 시청률과 상관없이 제가 이 작품에 경태로서 함께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현장에서 감독님, 동료 선후배 연기자분들, 스태프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참 든든했습니다. 경태를 연기하면서 스스로 고민했던 시간들, 그리고 현장에서 연기 모니터링을 하며 감독님, 배우들과 이야기 나눴던 것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고, 이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사건을 담은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28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 출연한 배우 차학연. 제공|피프티원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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