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내년까지 한국에 전기차 8종 투입.."전체 판매 비중 11%"

아우디 Q4 e-트론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2023년까지 전기차 8종을 한국시장에 투입한다.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2023년까지 아우디 e-트론과 폭스바겐 ID.4 등 총 8개 전기차 도입할 것이다”라며 “내년 전기차 비율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 판매량의 11%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아우디코리아는 Q4 e-트론 콰트로, 폭스바겐코리아는 ID.4를 앞세워 전기차 전략을 강화한다. 이후 국내 투입될 순수 전기차 모델은 아직 미정이다.

클라우스 젤머 폭스바겐 그룹 마케팅 이사는 앞서 열린 폭스바겐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ID.4 이후 한국시장에 출시할 전기차 라인업이 무엇인가?”에 대한 데일리카의 질문에 “ID.5와 ID.버즈, GTX 등을 놓고 고민 중이다”라며 “구체적인 차종 및 출시 일정 등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결정을 낼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막식은 국내 유일 순수 전기차 어워즈 EV 어워즈와 K-EV100 우수기업 시상식, V2L 라이브 개막 공연의 프로그램 등이 열렸다.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제 1회 EV 어워즈 2022(EV 어워즈)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는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 합산 종합 1위인 ‘기아 EV6’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가격 경쟁력, 혁신성, 공간 및 효율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전기 세단’ 부문은 ‘폴스타 폴스타2’가 전동화에 특화된 제품력과 편의 기능이 뛰어나다는 평과 함께 수상했으며, 소비자 평가가 100% 반영되는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부문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차지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EV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 9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에 참가했다.

17일 개막해 3일간 진행되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를 포함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및 배터리 업체 총 50개사가 참가하며 총 300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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