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살라, 조르지뉴 포함' 카타르 월드컵 불참 BEST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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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32개국 가운데 29개국이 확정된 가운데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월드클래스를 모아둔 베스트 일레븐이 화제다.
17세 나이에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데뷔했던 돈나룸마는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결국 아주리 군단을 구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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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32개국 가운데 29개국이 확정된 가운데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월드클래스를 모아둔 베스트 일레븐이 화제다.
'글로브 사커'는 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카타르행이 좌절된 월드클래스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을 공유했다. 지난해 여름 유럽 챔피언에 올랐던 이탈리아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고개를 숙였다.
포메이션은 4-3-3이 바탕이 됐다. 최전방 쓰리톱은 루이스 디아스(콜롬비아), 엘링 홀란드(노르웨이), 모하메드 살라(이집트)가 자리했다. 리버풀에서 활약하는 디아스와 살라는 각각 콜롬비아와 이집트를 이끌고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모두 문 앞에서 좌절했다. 어린 나이에 이미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홀란드는 계속되는 부상 끝에 결국 카타르로 가지 못했다.
중원에는 마르코 베라티, 조르지뉴(이상 이탈리아), 마르틴 외데가르드(노르웨이)가 배치됐다. 특히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 2020를 동시에 석권했던 조르지뉴는 이번에도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노르웨이 캡틴' 외데가르드는 예선 전 경기에 출전했지만 반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4백은 좌측부터 다비드 알라바(오스트리아),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이상 이탈리아), 블라디미르 쿠팔(체코)이 선정됐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던 알라바, 유벤투스와 아주리 군단의 중심을 잡고 있는 키엘리니와 보누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합류 후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쿠팔까지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쓴맛을 봤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가 자리했다. 17세 나이에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데뷔했던 돈나룸마는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결국 아주리 군단을 구해내지 못했다. 팬들은 이들 외에도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한 리야드 마레즈(알제리), 윌프레드 자하(코트디부아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등도 언급하면서 아쉬움을 공유했다.
사진=글로브 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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